센카쿠(尖閣) 제도 등을 둘러싸고 中國에서 反日데모가 일어난
2012년 가을로부터 2년이 경과했다. 中國의 일본 여행객 수는
금년 들어 V자형 회복을 하고 있다. 1~9월은 179만 명이 일본을
다녀가 전년동기 대비 80%나 증가했고 연간 200만 명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영토나 역사문제 등으로 日中간 마찰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본 방문 열기는 이어지고 있다. 
이틀 전에 상해(上海)를 출발한 대형 크루즈선(船) '코스타
빅토리아'가 일본 하카타(博多)항에 접근하자, 승객들은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배(船)는 약 2400명의 중국인 관광객으로 만원을
이루고 있었다. 후쿠오카(福岡)県과 韓国의 제주도(済州島)를
도는 5일짜리 여행이다. 요금은 4299위안(약 8만 엔)부터이며,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 절강성(浙江省)에서
세 쌍의 부부로 한 팀을 이루어 이번 여행에 참가한 강덕운
(姜徳雲,70세)씨는, <주방기구를 꼭 사려고 한다. 日本製라면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년퇴직하여 시간적 여유가 생겨
처음으로 하게 되는 해외여행이라고 했다. 아울러,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바깥 세상을 한번 둘러 보고자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나도 그 중 한 명이다>고 부연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중국인은 매년 20%씩 꾸준히 증가하여
지금은 연간 1억 명에 달하고 있다. 약 50 대의 버스에
분승한 일행은,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満宮, 후쿠오카
소재 신사)와 쇼핑시설 등을 찾았다. 버스 안에서는 중국인
가이드가 손가락으로 창 밖을 가리키면서 설명을 했다.
<중국과는 달리 日本의 집은 지진으로도 잘 붕괴되지 않고
사상자도 적게 나옵니다. 자원도 별로 없는 이런 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풍요로운 나라가 되었는지 배울 점이 있습니다>
일행은 고개를 끄덕이며 창 밖을 봤다.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満宮)에서 가이드(左)의 설명을 듣는 중국인 관광객
중국에서의 反日데모가 심해진 2012년 가을 이후, 일본을
찾는 중국인은 격감했었다. 비자 발급 건수가 많은 상해
(上海) 일본 총영사관의 경우, 단체관광 비자 발급이 2012년
11월에 673건을 기록하여 전년비 90%나 감소하기도 했다.
그러던 것이 작년부터 회복하기 시작하여, 월별 訪日 여행객
수가 작년 9월 이후 과거 最多 기록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위안(元)高, 엔(円)低 현상도 이러한 회복세의 한 배경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년 전만 해도 중국에서는, 일본
여행을 제안하면 매국노로 취급되는 분위기였다>며 상해
(上海)의 한 여행업자는 말한다. 하지만, 관광청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이 일본여행에 만족한 경우는 90%를 넘어서고, 
日本은 <가고 싶은 여행지>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日中
외교 관계자는 <정치와 민간교류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기류가 분명해졌다>고 지적한다.
절강성(浙江省)의 여성 회사원 여효원(呂暁原, 23세)씨는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상태인데, 이번에 4300위안(元)을
들여 여행을 오게 됐다. 대졸 초급이 4500위안(元, 약 8만 엔)에
못미치는 중국에서 4300위안(元)이면 큰 돈에 해당하는데, 
이번 여행에서 고가의 日本 화장품도 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呂(여)씨는 아울러, <역사문제가 있다고 해서, 우리가 日本을
알고자 하는 노력을 그만 두어야 할 理由는 없다고 본다. 역사를
떠나 보통의 日本을 알기 위해 日本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