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장(xforum) 2014-10-21 10:50:44
 
교육과학기술부는 2018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교과서에 한글과 한자를 병기(倂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한자 교육 강화 방침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글학회와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이 정책이 강행될 경우 한자를 중시하는 구시대 풍조가 곳곳에 퍼져 국민의 국어 정체성이 약해질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자 사교육비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한자 병기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우리말에서 한자어의 비중이 절대적이므로 한자어의 정확한 뜻을 이해하기 위해 한자를 함께 표기하는 건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표제어 약 51만개 가운데 한자어는 58.5%로 한글 고유어(25.5%)의 두 배가 넘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슈토론)
Q. 초등학교 교과서의 한글과 한자 병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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