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군을 결코 잊지 않을 것"

1985년 토마스 폴리(후일 美연방 하원의장), 딕 체니(현 美부통령), 코니 맥(후일 美연방 상원의원) 등 미국 하원의원들이 프랑스를 친선방문했다.
이들이 프랑스 르망 근처의 한 시골마을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마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끝에 코니 맥 하원의원이 주민들에게 '여러분들이 미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달라. 내 지역구민들에게 그 얘기를 전하겠다'고 했다.

한 사람이 일어나 말했다.
'미국은 역동적이고 성장하고 번영하는 흥미로운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사람도 대동소이한 얘기를 했다.
70대 후반 내지 80대 초반으로 보이는 등이 굽은 노인이 비비 꼬인 등나무 지팡이를 짚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는 코니 맥 의원에게 다가와 맥 의원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 국민들에게 우리가 (제2차세계대전 때) 우리 마을을 구해 준 미군들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해 주시오.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주시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