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이타르타스> 영문 사이트 캡쳐 |
UN이 압도적 표결로 김정은과 북한 정권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내용을 담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러시아가 ‘북한과의 정치-경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타르타스> 등 러시아 언론은 19일 푸틴 대통령이 김형준 러시아 주재 北대사를 비롯한 15개국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후 연설을 통해 “양국의 정치 관계 및 통상 경제 협력의 심화는 두 나라 국민의 이익과 지역 안보·안정의 강화에 부합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전날 김정은의 특사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전달한 친서를 받고 약 1시간 동안 면담했다. 푸틴의 공보비서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이날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의 친서에 대해 “사적인 성격의 것이 아니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 北韓과 나진항에 '러시아 함대 주둔' 논의
2014년 6월5일자 보도
북한과 러시아가 나진항에 러시아 보조함대를 주둔시키는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영방송 <러시아의 소리>는 5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바에 의하면 나진항에 출입하는 대형선박 안전 확보와 국제어선 유치를 목적으로 양측(북한-러시아)이 러시아 함대의 나진항 주둔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의 소리>는 이어 “조선(북한) 정부는 하산-나진 철도 24시간 안전과 동시에 조선(북한)을 거쳐 제3국으로 운송되는 화물 보호 안전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대책을 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나진항은 총면적 38만㎡(약 11만5000평)로 총 10개 선석(船席)을 갖추고 있다. 연간 화물 처리 능력은 300만TEU로 알려져 있다. 한반도와 중국·러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며, 수심이 깊어 항만 개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