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국회가 소집된 24일, 중의원에 당선된 의원들이 첫등원
을 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수상이 <여성의 활약>을 강조
하는 가운데, 지난 번 중의원 때보다 7명이 더 늘어난 45명의 
여성의원들도 등원을 했다. 
오전 8시, 국회 정문이 열리자 45명의 이들 여성 의원들은
웃는 얼굴로 등원했다. 지난 번 중의원 선거에서는 당선자
사망으로 차점 당선됐던 까닭에 정식 당선된 이번에야 비로소
진정한 첫등원을 하게 된 민주당의 '스즈키 다카코'(鈴木貴子,
28세)氏는, <긴장이 된다. 젊은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즈키'氏는 이번에 최연소 당선자다. 
지역구 후원회 관계자들의 성원을 받으며 등원한 자민당의
'마키시마 카렌'(牧島かれん, 38세)氏는 <직장에서만이
아니라 가정이나 지역사회에서도 여성이 충분한 활약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여성의원 비율이 지난 번보다 1.6 포인트
증가한 9.5%로서 2009년의 11.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 됐다. 소속별로는 자민당이 가장 많은 25명이다.
이 중, 초선은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前관방장관의 3녀
'가토 아유코'(加藤鮎子, 35세)氏 등 4명이다. 민주당 여성
의원은 9명이며, 공산당이 6명, 공명당 3명, 유신당 2명의
順이다. 공산당의 초선 '이케우치 사오리'(池内沙織, 32세)
氏는 <노동환경의 전면적 개혁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초선 '가네코 에미'(金子恵美, 49세)氏는 <재해
등으로 인한 피난주민들이 고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지역복구 등에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지도적 위치를 차지하는 여성의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금년 3월 발표된 '열국(列國) 의회 동맹' 자료에 의하면,
일본의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8% 수준으로 나타나, 189
개국 중 127위를 기록했다. 선진국 중에서는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 참의원직을 중도사퇴하고 이번 중의원에 당선
된 자민당의 '사토 유카리'(佐藤ゆかり, 53세)氏는
<세계적 수준에 크게 못미친다. 여성비율이 계속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첫등원한 자민당 '사토 유카리'(佐藤ゆかり, 53세) 의원.
'사토'氏는 참의원에서 나와 이번 중의원 오사카(大阪)
11區에서 당선됐다. 유세기간중 입었던, '정열'의 상징
붉은 자킷을 입고 등원했다. <5년만에 다시 중의원으로
복귀하게 되어 긴장되지만, 아베노믹스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24일, 국회

첫등원한 자민당 '가토 아유코'(加藤鮎子, 35세) 의원
 

첫등원하여 '등원확인 버튼'을 누르는 민주당 '스즈키 다카
코'(鈴木貴子, 28세) 의원 = 24일, 국회
    http://youtu.be/7uBce6BzNX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