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事) 이명박 대통령 회고록

日本 관련 내용 항목에는 <그래도 日本은 우방이다>라고 해 놓았고, 표기 또한 <韓日中 정상회담> 식으로 中國보다 日本을 먼저 표기하고 있다.
2015. 2. 14. 산케이(産經)신문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


이명박(李明博) 前대통령의 회고록이 최근 출판되었다.
퇴임 후 딱 2년 정도 시점이므로 사실 빠르다. 재임중,
北韓과의 비밀접촉으로 100억 달러의 지원요청이
있었다는 등의 '비화'도 포함되어 있는데, 지금 이
시기에 회고록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서는 '內政上의
계산'이라는 견해가 정계에서 유력하다.

韓國에서는, 전직 대통령의 부정이 흔히 조사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명박(李明博)氏에 대해서도 당시
정권의 핵심 프로젝트였던 '4대강'이나 '자원확보
외교'와 관련해서는 이미 현재의 여야 진영으로부터
세금의 낭비 및 뇌물 의혹 등이 집요하게 제기되어
온 상태다. 때문에, 이러한 의혹 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며 반론하는 차원에서 이번에 회고록을
통해 '해명'한 것으로 보는 견해인 것이다.

회고록은, 798 페이지로 2만 8000원(약 3천엔)
이라는 '大作'으로서 완독하기가 쉽지 않은데, 日韓
관계에 관해서는 40페이지 정도를 할애하여 對中
관계와 동일한 분량(페이지)으로 기술하고 있다.
아울러, 日本관련 내용 항목에는 <그래도 日本은
우방이다>라고 해 놓았고, 표기 또한 <韓日中
정상회담> 식으로 中國보다 日本을 먼저 표기하고
있다. 완전히 中國 쪽으로 기울어 버린 박근혜
(朴槿恵) 정권을 은근히 비꼬는 의도인지도 모르겠다.

그렇더라도, 日韓관계 악화의 계기가 된 정권 말기의
독도 방문 강행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기양양한
태도로서 외교적 배려라고는 조금도 없다. <애국자>가
되기 위해 영토문제를 이용한 대통령의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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