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아래 기사를 외부 사이트로 옮기지 마십시오.
鄭淸來(정청래, 서울 마포구을) 의원은 1989년 10월13일 서울 정동의 주한 美 대사관저 점거농성 사건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출신의 鄭 의원은 그동안 국보법 폐지와 6.15선언 실현에 앞장서 왔다.
![]() |
鄭 의원은 또 ▲2004년 9월2일 ‘미국의 북한인권법 제정 항의서한’에 서명했고 ▲2005년 7월14일 ‘美日의 북한인권 문제 제기 규탄결의안’에 서명했으며 ▲2006년 7월13일 ‘UN과 일본의 대북제재 규탄결의안’에 서명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북한 정권을 비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鄭 의원은 북한의 핵실험 직전인 2006년 10월4일자 칼럼에서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굶겨 죽이기’ 식의 對北봉쇄도 바람직하지 않거니와...(중략) 외세의 힘이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터’를 지켜 나가길 한가위 보름달 밑에서 소망해 본다”며 外勢(외세)인 미국이 북한을 압박해 위기가 고조됐다는 식의 인식을 보여줬다.
2006년 9월18일 <오마이뉴스> 칼럼에서는 “북한의 군사력이 더 세다? 이는 전형적 사기이다...(중략) 守舊(수구)의 한줌 손바닥으로 세계의 눈을 가리려 하는가?...(중략) 이제 수구-보수 세력들은 둘 중 하나를 해야 한다. 崇美(숭미)주의자로서 부시의 말에 ‘수그리’하고 말문을 닫던가, 아니면 ‘부시 반대’의 反美주의자로서 나설 것인가? 결단하라. 親美투사들이여! 反美투사들이여!”라고 썼다.
![]() |
| 정청래 의원 트위터 캡쳐 |
鄭 의원은 2006년 10월9일 북한이 핵실험에 나서자, 북한이 아닌 미국을 비난하며 대북포용정책 지속을 주장했다. 그는 같은 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고압적 태도로 굴복을 강요한 對北강경 제재조치가 성공하지 못했음을 인정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가 對北포용정책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개성공단사업과 금강산 관광, 경제협력은 지속돼야 한다”고 했다.
같은 해 10월15일에는 당시 열린우리당 김희선·박찬선·임종인, 민노당 이영순 의원과 함께 금강산을 방문해 “북한의 핵실험은 조지 W. 부시 美 행정부의 강경일변도 對北정책 때문”이라며 “이번 금강산 방문은 금강산에 가도 인질로 잡히지도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금강산 개성공단 사업은 어떠한 경우에도 중단되어서는 곤란하다”고 주장했다.
鄭 의원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의 前身)이 2013년 3월22일 통진당 김재연(利敵단체 한총련 대의원 출신)과 이석기(反국가단체 민족민주혁명당 출신)의 자격심사안을 공동발의하자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사법적 문제가 있다면 사법기관에서 다루면 될 일을 국회에서 동료의원을 무슨 자격으로 사상검증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아무리 미워도 이건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이 말할 자유를 위해서는 함께 싸우겠다’는 프랑스의 철학자 볼테르의 말을 인용하며 “제가 볼테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憲裁가 통진당에 대해 해산 판결을 내리자 같은 날(2014년 12월19일) 성명을 내고 “대한항공의 땅콩 리턴이 민심에 역행한 것이라면 헌재의 정당 해산 판결은 민주주의 발전에 역행하는 것입니다”라며 “정당정치를 후퇴시키고,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은 지금 ‘리턴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역사와 민주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만큼 민심은 박근혜 정권에 등을 돌릴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은 분명 국민과 역사의 철퇴를 맞을 것입니다. 이미 그 날로 향하는 시계 초침은 빨라지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정리/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