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15. 산케이(産經)신문
지난주 '週刊新潮'(3월12일號)는 발매 당일로 매진됐다.
우리 회사 광고담당 간부는, 가판, 매점, 편의점 등 20여
군데를 돌아 다녔지만 '週刊新潮'를 손에 넣지 못했다. 
결국, 매점 주인이 읽고 있는 것을 무리하게 사정사정
해서 겨우 얻어 왔다고 했다.
<뭐길래 이 난리야?>
가와사키(川崎) 중학생 살인 사건, 18세 주범(主犯)의 실
명공개, 안면 사진 공개도 있었지만, 당일 완판을 이끌
어낸 파급력의 주인공은 뭐니뭐니 해도, <농수相 사퇴
당일 밤에, 입맞춤한 나카가와 유코(中川郁子) 농수 정
무관(차관級)의 불륜현장>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기사일
것이다.
그런데, 이번 주(3월19일號)도 관련기사를 TOP으로 올렸
다. <미망인 '나카가와 유코'(中川郁子)의 부절한 입맞춤
의 대가>라는 타이틀이다. 또 완판을 노리는 빤한 시도
로서 사전 광고가 나오는데, 보나마나 새로운 내용은 없
을 것이다. 여기다 '週刊文春'(3월19일號)까지 가세했다.
<나카가와 유코(中川郁子) 56세로 '색(色) 밝히는 마마
(엄마)'가 되어, 곤란에 빠진 후지TV 근무 딸과 게이오大
다니는 아들>이라는 타이틀이다. 
딸과 아들은 관계도 없는 일이다. 참으로 한심한 잡지
수준이다. 그렇더라도, 나카가와(中川), 가도(門, 상대
男의원) 두 의원은 각자 처한 현재 상황 등을 고려하여
앞으로는 좀더 신중하게 처신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이보다 '週刊新潮' 기사 중 눈길 가는 것은, <1억5000
만엔(円) 보상받아 빈둥빈둥! '원자력 피해 보상금'으로
초래되고 있는 질펀한 일상적(日常的) 황폐>다. 후쿠시
마(福島)県 이와키(いわき)市 오나하마(小名浜)의 유흥
가에서 드러난 풍경들을 담았다. 
<돈이라면 얼마든 있다, 도쿄전력(東電, 발전소 회사)
에서 받은 보상금 600만엔(円)은 여기서 다 썼다>
<가설(임시) 주택에 산다는 피난민들은 이날도 여기
와서 9시간을 보내며 15만3000엔(円)을 지불했다>
<가설 주택의 주차장에 BMW나 렉서스 등 고급차들
이 즐비하다>
<2500만엔(円)~4500만엔(円)대 맨션들이 2개월 만에
전부 분양 완료되었는데, 맨션 구입자들의 절반은
피난민>
<1억5000만엔(円)을 넘는 보상을 받은 세대가 200여
세대>
<지진 발생 이전의 후쿠시마(福島)県 사람들 평균 연
소득은 약 300만엔(円) 정도였는데, 그 50년치를 보상
받은 경우가 있습니다. (県 관계자)>
보상 방법 등에 혹시 문제는 없는 것인지 근본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月刊 'WiLL' 편집장)
  주간지 보도 이후, 13일 중위원 예산위에 참석하여 민주당측의 질문에 답한 후, 
  아베(安倍) 수상 등에게 인사하며 물러가는 나카가와 유코(中川郁子) 농림수산
  정무관 = 13일 오전, 国会・衆院第1委員室
 
  주간지 보도와 관련하여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나카가와 유코(中川郁子) 정무관
  = 10일 오후 国会内
(기사 原題 : '나카가와 유코(中川郁子) 農水 정무관의 不倫 현장'으로 완판 달성한 '新潮'…뒤따른 '文春'도 '良識' 실종)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눈에 보는
베스트 기사
- 1 권양숙이 딸을 위해 건넨 13억 돈상자는 환치기 방식으로 미국으로 송금되었다!
- 2 北김여정 입에서 '삶은 소대가리' 욕설 안 나와서 '로우 키(low key)'인가
- 3 ‘답변이 제한됩니다’는 하나마나 한 말장난
- 4 '암살자(들)'의 가장 궁금증…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왜 출연했나?
- 5 우리의 아들인 국군 장병 3명이 다친 사고입니다
- 6 북한군 두 포로 공개- 왜 잔인하고 무책임?
- 7 "나 자살하지 않았어. 살해됐어”
- 8 잠시 韓이 싫었지만 이젠 韓을 위한 변명을
- 9 지금 한동훈에게 필요한 것
- 10 왕소금, 꽃소금, 보통 소금, 바위 소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