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리를 거친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인 히메지성(姬
路城, 효고현)이 27일부터 5년만 에 일반공개를 시작
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성(城)을 찾아 와,
400년 전 건축 당시의 '白亞美'가 그대로 살아있는 白
鷺城의 모습에 감탄을 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 개문(開門) 시
간인 오전 8시 이전에 이미 철야대기 인원을 포함한 약
1천200여명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혼잡완화 및
사고예방의 차원에서 하루 견학인원을 1만5천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관계로 선착순 대기번호표가 배부되었
다.
친구들과 함께, 일반공개 하루 전인 26일 오전 10시부
터 줄을 서 있었다는 히메지(姬路)市內의 고등학교 2학
년, 나카무라 도모히로(中村智洋, 17세)군이 개문전(開
門前) 관리사무소로부터 '등성자(登城者) 제1호'라는
인증서를 받아들고 <우리 고장의 자랑인 성(城)에 첫
번째로 들어가게 되어 영광이다. 철야를 한 보람이 있
다. 마지막으로 견학했던 초등학교 때와 비교해 지금
뭐가 달라졌는지 확인해 보고 싶다>며 흥분된 목소리
로 말했다.
와다이코(和太鼓, 일본전통북)가 울리는 것을 신호로
게이트가 열리자, 대기하던 사람들이 속속 성 안으로
들어갔다. 나고야(名古屋)에서 온 주부, 요시와라 미
코(吉原美子, 43세)씨는 <작년에 세상 뜬 조부께서
히메지성 사진 찍는 것이 취미셨기 때문에 저도 특히
히메지성을 좋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수리를 마치고 일반공개 첫날을 맞은 히메지성(姫路城) = 27일 오전 7시 54분, 효고현(兵庫県)

  일반공개 첫날 히메지성(姫路城) = 27일 오전 7시 50분

  일반공개 첫날 성을 찾은 사람들 모습 = 27일 오전 8시 20분

  히메지성(姫路城)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방문자들 = 27일 오전 
https://youtu.be/57PSK3gECdw
https://youtu.be/yaTYE53DZj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