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8. 산케이(産經)신문
전후 70년을 맞아 평화에 대한 간절함을 배우고자 준비
된 '제로센(零戦)과 전함 야마토(大和) 강연회'가 27일
오사카(大阪)市의 중앙공회당에서 열렸다. 히로시마(広
島)県 구레(呉)市에 위치한 야마토(大和) 뮤지엄(박물관)
의 총괄인 아이하라 겐지(相原謙次, 60세)씨가, 전함 야
마토(大和)의 건조 경위 등에 관한 자료를 보여주며 강
연했다.
<야마토(大和)에 결집된 기술은 전후 여러 분야에서 꽃
피워 고도경제 성장기를 떠받쳤다. 뜻을 세워 日本을
지키고자 한 기술자와 승조원의 생각을 후대에까지
전하고 싶다>고 아이하라(相原)씨는 강조했다. 
아이하라(相原)씨 외에, 전투기 제로센(零戦)의 前파일
럿 가사이 도모카즈(笠井智一, 89세)씨도 강연했다. 아
이하라(相原)씨는, 구레(呉)市가 군함 제조의 중심지로
서 지닌 역사를 스크린에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설명했
다. <자금력이 풍부했던 미국의 전함보다 야마토(大和)
의 주포가 더 컸다. 멀리 수평선으로 적함(敵艦)의 마
스터(돛)가 보이면, 거리를 계측하여 정확하게 각포탑
으로부터 42 킬로미터 전방까지 포격하는 것이 가능
했다>고 야마토(大和)의 기술력을 언급했다. 
큐슈 앞바다에 침몰한 야마토(大和)의 조사 등 前승조
원들의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전후, 제조업뿐 아
니라, 제강이나 카메라 등 여러 분야로 활용된 야마토
(大和)의 기술과 관련해서는, <야마토(大和)는 日本의
과학기술과 제조기술의 결정체로 탄생했다. 성능을
발휘할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그 기술은 전후에 꽃
피웠다>고 결론 지었다. 
한편, 가사이(笠井)씨는 필리핀과 오키나와(沖縄)에서
의 공중戰을 회고하며, 제로센(零戦)의 성능을 체험한
경험을 전했다. 아울러, 자신이 탑승한 제로센(零戦)
의 수직미익(垂直尾翼) 파편을 보여주며 <17, 18세의
젊은이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러한 비행기에 몸을
싣고 사랑하는 처자나 형제를 남긴 채 열심히 싸웠다.
선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후대에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회장(会場)에는, 전쟁 체험자와 유족 등 약 850명이 중
간중간 눈물을 흘리며 강연을 들었다. 필리핀 해전에
서 아버지를 잃은 나라(奈良)県 유족회 회장 스기무라
야스유키(杉村保幸, 71세)씨는 <지금의 평화가 있게
된 것은 먼저 세상 뜬 많은 분들의 덕분이다. 남아 있
는 사람은 슬프다. 두 번 다시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1941년 촬영된 전함 야마토(大和).
  만재배수량 7만2800톤, 全長 263 미터, 최대폭 39 미터, 주포 460 밀리
  (18.1인치) 3문, 승조원 3300명, 1941년 12월 취역, 1945년 4월7일 침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