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 개조 艦砲 오발 裏面

(기사 原題 : 한국 해군 '카피 제조'한 主砲 오발, 실전 중에 돌연 정지 사태도…못살리는 세월호 사고의 교훈)
2015. 3. 30. 산케이(産經)신문

한국 해군이 또 함선장비를 무단개조하거나 위장
한 것으로 판명됐다. 많은 중형함의 주포로 채용
된 '76 밀리砲'가 이탈리아 메이커 제품을 '참고'
로 하여 만들어졌음이 밝혀진 것이다. 메이커측
의 항의에도 한국측은 정당성을 주장했지만, 개
조된 砲는 폭발하거나, 실전 중에 정지하는 등의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얼마 전에 구난함에 소나 대신 어군탐지기가 탑
재되어 문제가 됐었는데 새롭게 세 척의 소해정
에도 어군탐지기가 채용된 것이 추가적으로 밝
혀졌다. 

개조포 폭발사고는 금년 1월21일 오후 6시20분경
에 발생했다. 서해에 배치된 검독수리級 미사일
고속정 '황도현'(黃道顯)의 76 밀리포가 오작동
하여 포탄 한 발이 잘못 발사됐다. 이 사고로 부
근에 있던 수병 한 명이 폭풍(爆風)의 영향 등으
로 두부(頭部)에 부상을 입어 중태가 됐다.

한국 언론은 <주포는 이탈리아製로서 한국기업
이 성능향상을 위해 개량한 것>이라고 보도했지
만, 사실은, '개량'과는 거리가 멀었다. '개량'된
것은, 이탈리아 '오토 메라라'社의 76 밀리 속사
포다. '오토 메라라'社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艦
砲 메이커인데, 그 제품 중에서도 '76 밀리 속사
포'는 서방측의 초히트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생산개시 년도는 1969년으로 한참 전이지만, 우
수한 성능과 튼튼하며 안정감있는 설계로 日本,
미국, 캐나다 등 많은 국가에서 채용하고 있는
서방측 함정의 '표준함포'다.

한국 해군도 프리킷艦 등 중형艦에 채용하고 있
는데, 이것을 참고하여 한국의 '현대 위아'社가
2008년에 신형 한국산 76 밀리포를 개발하여
해외 판매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대해, '오토 메
라라'社는 <무단 복제품>이라며 특허침해와 영
업손해를 이유로 '현대 위아'社를 대상으로 소송
을 제기했다. 하지만, 한국의 대법원은, 砲의 바
닷물 유입을 막아주는 장치의 외관 등에 독창성
이 보인다며 소송을 기각했고, '현대 위아'는 당
당하게 생산을 개시했다.

'오토 메라라'社가 <무단 복제품>이라고 판정한
한국산 76 밀리포의 성능은 발사속도가 本家(오토
메라라)의 분당 85발을 넘는 분당 100발로서 한국
해군은 새로 건조되는 함에 이 포를 탑재했다. 나
아가, 기존에 탑재된 오리지널 오토 메라라製 76
밀리포에 대해서도 분당 100발이 되도록 한국제
부품을 추가 장착하는 등의 형태로 개조를 가했
다.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한 형태로 나타났다.

우선 작년 4월에 검독수리級 고속정 서후원(徐厚
源) 탑재 76 밀리포가 이상(異常) 작동을 일으켰다.
10월에는 동급의 고속정 조천충(趙天衝)이 북방한
계선(NLL)을 침범한 북한함정에 대해 경고사격을
실시하던 중에 76 밀리포가 작동을 돌연 멈추었다. 
실전 중에 고장이 나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한 것
이다.

한국의 일부 언론은, 이 사고와 관련하여 <노후화
로 은퇴하게 된 함정으로부터 옮겨온 오토 메라라
製의 砲>라고 보도했으나, 同社의 76 밀리포를 도
입하고 있는 타국에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결국, 개조에 사용된 한국제 부품에 원
인이 있을 가능성을 의심할만한 상황이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2010년 12월에는 오토 메라라
社의 76 밀리포에 가짜부품을 장착한 혐의로 부산
에 본사를 둔 업자 등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문제의 부품은 '주퇴통'(駐退筒)과 '복좌통'(復座筒)
이라고 부르는, 포탄발사시의 충격을 흡수해 주는
부품이다. 이들 부품은 규정상 오토 메라라社의 순
정품을 써야만 하는데도 업자는 한국내에서 복제
부품을 제조했다. 그리고, 이렇게 완성한 가짜부품
은 일단 미국으로 보낸 후, 역수입하는 형태를 취
해 수입증명서를 발급받고 이를 이용하여 軍에 해
당 가짜부품을 납품했다. 또, 청와대를 지키는 대공
기관포 조차 이러한 수법(역수입)으로 불량 가짜 총
신(銃身)을 채용하여 파열사고를 일으켜 문제가 되
기도 했다. 

해군 구난함 '통영함'(統営艦)의 경우, 군사용 소나
를 탑재한 줄 알았지만 사실은 값싼 어선용 어군탐
지기를 탑재하고 해당 차액은 관계자가 횡령하는
사건이 얼마 전에 있었는데, 3월에 이런 식의 군함
이 세 척이나 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8월에
는, 해군의 특수작전 부대가 사용하는 고
속 소형
보트 13척이 잇따른 트러블로 인해 최초 설
계속도
인 45노트를 올리면 함수(艦首)에 파도가 크
게 부
딪치는 '돌핀현상'이 발생하여 속도를 35노트
이하
로만 설정하여 사용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조사
결
과, 제조업자가 중고엔진을 신품으로 속여 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일보의 3월27일(전자판) 보도에 따르면, 작년
8월 진수한 신형 호위함 강원(江原, 2300톤)의 경우,
최초 설계와는 다른 상태로 제작되어 방위사업청이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江原)은 실험
운항 중에, 닻이 떨어져 나가면서 소나의 커버를 파
손했다. 설계도에는 닻을 고정하는 핀이 두 개로 되
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한 개로만 고정시켰다. 배관
의 이음새도 설계도와는 다른 공법으로 제작됐다.

한국은 작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고가 이제 1년
이 되어간다. 295명이 사망한 당시 참사의 교훈을 한
국은 여전히 못살리고 있는 듯하다.


韓国海軍のコルベット艦に搭載されているオットー・メララ社製の76ミリ砲(韓国海軍HPより)
 
  한국해군 콜벳艦에 탑재되어 있는 '오토 메라라'社製 76 밀리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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