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4. 마이니치(매일)신문
기사 原題 : 나라(奈良) 소년형무소, 세기를 넘어 현재도 사용되는 '감옥'(監獄)
두 개의 원형 돔 지붕을 갖는 중후한 벽돌구조의 정문(대
문)과, 중앙 간시소(看視所)로부터 방사상(放射状)으로
배치된 다섯 개의 감방동(棟)이 나라(奈良) 감옥(監獄)의
특징이다.
나라(奈良)市 한냐지초(般若寺町)에 위치하여 현재 소년
형무소로 사용되고 있는 이곳은, 메이지(明治) 정부가 전
국적으로 세운 '5大 감옥' 중 유일하게 지금도 그때 모습
을 완전한 형태로 갖고 있다. 시민 등 전문가들은 현재,
건물의 보존운동에 나서고 있다. 日本 근대화의 발자취
를 느낄 수 있는 시설이자, 오늘날의 수형자가 실제 수
감되는 현역시설이기도 하다는 점이 독특하다. 
메이지(明治) 정부는 1908년 감옥 개량 추진의 일환으
로, 지바(千葉), 가나자와(金沢), 나가사키(長崎), 가고
시마(鹿児島)와 함께 나라(奈良)에 감옥을 건설했다. 화
장실도 수세식으로 설비되었는데, 정문, 청사, 감방 등
거의 모든 부분이 당시의 모습 그대로다. 특히 나무로
만들어진 문(扉)이 달린 독거방(独居房, 독방)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과거
로 와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수형 정원은 726명
이다.
2층에 있는 간시소(看視所) 한 지점으로부터 다섯 동(棟)
의 감방동을 한 눈에 감시할 수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바닥(床)의 개방되고 격자(格子)가 설치되어 있어 1층
의 움직임까지 확인 가능하다.
주로, 범죄성향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
소년 수형자와 26세 미만의 남성 수형자가 생활하고 있
다. 작업이 있는 날의 경우, 기상은 오전 6시50분이다.
점검후, 7시10분에 아침 식사를 한다. 8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작업을 한다. 중간에 점심 식사 시간이 있다.
오후 5시10분부터 저녁 식사를 하고, 저녁 9시에 취침
한다.
작년 10월에는, 본 시설의 설계자 故야마시타 게이지로
(山下啓次郎)씨의 손자인 재즈피아니스트 야마시타 요
스케(山下洋輔)씨를 회장으로 하는 '근대 명건축 나라
(奈良) 소년형무소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임'이 결성
되어, 국가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활
동하고 있다. 야마시타(山下)씨는, <근대 日本의 발자
취를 상징하는 건물의 하나로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이라고 생각한다. 보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형자가 생활하는 감방 내부. 방사상(放射状)으로 45도의 각도를 갖는 2층의
  '제1료(寮)'부터 '제5료(寮)'가 배치되어 있다. 2층의 중앙 간시소(看視所)로부터
  격자 너머로 1층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상공에서 내려다 본 나라(奈良) 소년형무소 모습. 중앙 앞쪽으로 정문이 보이고,
  사진 정중앙이 청사이고, 방사상(放射状)으로 연결된 다섯 개의 감방동(凍)이 보인다. 
  형무소 정문 모습.
 독거방(独居房, 독방)이 늘어선 '제3료(寮)'의 1층 부분.
 건설 당시의 중후한 목제문(木製扉)이 좌우로 늘어서 있다. 
 독방의 목제문(木製扉) 위에 붙은 방번호 표지판.
  식사하는 수형자들. 
  이용과(理容科)는 일반시민들도 정문(오른편)을 통해 수용소 관내로 들어와 
  이용할 수 있다. 
  형무소내에 보존되어 있는 나라시대(奈良, 710~794) 당시 감옥의 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