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야후 총리는 5일 미국의 NBC에 출연해 최근 미국 등 서방 국가와 이란 간의 핵 합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에 대한 現 제재를 해제하면 이란은 前 세계에 위협이 되는 테러 기구를 늘리고, 중동을 정복할 수 있는 수십억 달러 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타야후 총리는 “앞서 전 세계가 북한과의 핵 합의를 환영했으나, 그 합의는 아주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란과의 핵 합의는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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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보기관은 이란과 북한의 핵프로그램이 상호 연동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란은 북한으로부터 미사일과 핵기술을 들여오고 있으며, 이 대가로 북한은 이란으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유발 스타이니츠 이스라엘 정보부 장관은 “우리는 이란, 시리아, 북한이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정보 수집을 책임지고 있는 스타이니츠 장관은 최근(2014년 11월20일) 브리핑에서 “이란과 북한의 동맹관계를 끊지 않고서는 어떠한 핵협상도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스타이니츠 장관은 UN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P5+1)이 북한이 이란에 핵무기 재료와 재발 기술을 수출하지 못하도록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허점(이란-북한 핵협력)을 단절시키지 않은 채 이란이 북한과 같은 나라와의 정보교환 및 기술교류를 통해 핵무기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우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은 일찍이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판단했으며, 이스라엘 공군은 2007년 북한이 건설한 시리아의 핵 관련 연구시설을 공격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미국을 포함한 P5+1에 이란이 핵무기를 계속 보유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은 이란이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는 최신 원심분리기를 계속 작동시키고 있는 점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번역/정리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출처: <월드 트리뷴> 인터넷 리뷰(2014년 11월24일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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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유럽-미국(UN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 등 6개국은 이란의 핵개발 문제와 관련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존 케리 美 국무장관은 8일 현지에 도착하면서 이란의 자리브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지고, 파비우스 외교장관도 협의에 참가한다.
이와 관련, 일본의 ‘교도통신’은 8일자 보도에서 “이란의 우라늄 농축활동 제한과 歐美의 對이란 제재완화 등과 같이 핵문제의 단계적 해결을 위한 ‘제1단계 조치’로 합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이 발각된 지 10여 년이 지났다. 이란에서는 지난 8월 온건 성향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분위기가 시작됐다.
美 국무부의 젠 사키 대변인은 8일, 케리 장관과 자리브 외교장관과의 회담에 대해 이란과의 “거리감을 메우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美 정부 고위급관료는 ‘제1단계 조치’와 관련해 지난 6일 “우라늄 농축 레벨과 비축 중인 농축 우라늄의 취급, 핵개발 활동에 대한 검증 조치 등으로 이란에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핵무기 개발 우려가 있는 이란의 20%의 농축 우라늄 제조의 중단과 관련된 합의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이란은 유럽과 미국의 제재로 인해 경제악화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 이란이 “핵개발 확대를 중단한다면 경제제재의 일부 완화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1단계’는 매우 한정적인 완화책을 취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에 합의안이 도출되더라도 최종적인 이란 핵문제 해결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동북아의 北核 '6자 회담'과 유사한 中東 버전(version) '6자 회담'과 관련, 이란을 주적(主敵)으로 여겨온 이스라엘이 당장 반발하고 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제재 해제 합의는 이란에 아무 대가도 치르지 않고 모든 걸 얻는 세기적 합의를 안겨주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이란 핵과 관련된 어떤 국제적 합의도 따르지 않을 것이며 모든 자위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정리/김필재 spooner1@hanmail.net
이란, 北韓에 <20억 달러> '핵(核)개발 자금' 제공
2008~2010년까지 3차례 걸쳐 전달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생산한 농축우라늄을 이란에 제공하는 대신 원심분리기 개발 등의 핵개발 자금을 제공 받는 조건으로 이란과 '비밀 합의'를 맺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2011년 2월9일) 한반도 사정에 정통한 정보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이 북한에 제공한 핵개발 자금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통은 북한과 이란이 UN등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탄도 미사일 개발 협력을 넘어 우라늄 농축 문제에도 긴밀한 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이란이 북한에 제공한 자금은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의 연구-개발, 기자재 구입, 영변 핵 시설의 방호 태세 강화, 영변 이외의 농축시설 건설 등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된 농축 우라늄은 북한 핵개발에 사용됐으며, 해로(海路)를 통해 이란에 운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식통은 “2008년 3월, 2009년 6월, 2010년 4월 등 3차례에 걸쳐 이란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 (핵개발) 대금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북한에 풍부한 석유자원을 보유한 이란으로부터의 자금 제공은 우라늄 농축 계획 등 핵개발을 진척시키는 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이란은 핵개발 계획을 계속 추진키 위해 농축우라늄의 조달선(調達先)을 國外에 확보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핵시설이 ‘폭격’ 및 ‘사이버 공격’ 등으로 사용 불능 상태에 빠졌을 경우를 대비, (북핵 시설이) 대체시설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이란 중부 소재 나탄즈 우라늄 농축시설의 경우 최근 제어 시스템을 오작동 시키는 컴퓨터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아 핵개발이 2년 이상 늦춰졌다.
  
  북한은 우라늄 농축시설을 핵의 평화적 이용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핵무기 제조를 위한 고농축우라늄 생산이 목적이라며 우려를 표명해왔다.
  
  번역/정리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원제] 北朝鮮とイラン ウラン濃縮で協力 濃縮ウラン提供見返りに資金援助
  [출처] 日산케이신문 2011년 2월9일자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