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수상은 29일 美의회 연설에서, 1945년
유황도(硫黃島) 전투에 참가한 로렌스 스노든 前 미해병 중장
(94세)과, 유황도 수비대 사령관을 지낸 '구리바야시 다다미
치'(栗林忠道, 1891~1945) 육군 대장의 외손자인 '신도 요시
타카'(新藤義孝, 57세) 前총무상을 소개했다.
지난 전쟁에서 교전했던 일본과 미국간 화해의 상징으로 소
개된 두 명이 방청석에서 악수를 나누자, 의회 참석자들은 전
원 기립하여 두 명에게 박수를 보냈다.
수상은 2차 세계대전을 언급할 때 방청석에 나란히 앉은 두
명을 소개했다. 그리고, 日美합동 위령제에도 참석하고 있는 
스노든씨의 <현재 유황도에 가는 것은 승리를 축하하러 가는
것이 아니다. 가는 엄숙한 목적은 쌍방의 전사자를 추도하고 
그 명예를 기리기 위해서다>라는 언급을 인용해 연설했다. 
두 사람이 동석하고 있는 모습을 가리켜 <이것을 '역사의 기
적'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무엇이라고 부르겠습니까?>라고
연설했다. 
아울러, 수상이 <치열하게 서로 싸우던 敵은, 이제 마음의 유
대가 이어지는 친구로 변했습니다>라고 연설하자, 스노든씨
와 신도씨는 서로 악수를 나누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수상의 연설 중 소개되어 악수를 나누는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前총무상(좌단)과 스노든 전 미해병 중장.  아베
 아키에(安倍昭恵)夫人과 케네디 駐日 美대사 이들 곁에 자리했다.
 = 29일, 美의회
    https://youtu.be/tJVtK1Zoh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