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도 韓中日 세 나라의 무역통계를 보면 동북아의 경제공동체가 상호밀착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한국은 일본에 대해서 244억 달러의 무역赤字를 보았다. 일본은 중국에 대해서 204억 달러의 무역赤字를 보았다. 중국은 한국에 대해서 202억 달러의 무역赤字를 보았다. 요약하면 중국은 일본에 물건을 팔아 돈을 벌고, 일본은 한국에 물건을 팔아 돈을 벌며, 한국은 중국에 물건을 팔아 돈을 버는 대신에 일본의 물건을 많이 사주어 적자를 본다.
이렇게 경제가 서로 엮이어 있기 때문에 외교분쟁이 일어나도 서로 막갈 수가 없는 것이다. 기분 나쁘다고 절교할 수 없는 부부 사이처럼 되어 버렸다. 더구나 韓中日 세 나라의 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간다. 3국이 협조하면 세 배로 득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문제는 이 3국의 共存共榮을 위해서는 김정일 정권이 없어져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통계/막갈 수 없는 韓中日
- 조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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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09, 1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