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체, '군함도'(軍艦島) 상륙 시도

유람선 엔진 고장으로 실패, 군함도(軍艦島) 세계유산등록 반대 퍼포먼스는 불발.

2015. 6. 6. 산케이(産經)신문
<기사 原題 : 한국단체 군함도(軍艦島) 상륙 시도, 유람선 엔
진
고장으로 단념…나가사키(長崎)市 '아닌 밤중에 홍두깨'>


한국・광주(光州)의 시민단체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의 모임'(이국언 李國彦・상임대표)가 3일 일본에 입국한
후, 나가사키(長崎)市 앞바다의 하시마(端島)탄광(통칭・군함
도)에 상륙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이 시도는, 유
람선 엔진 고장으로 실패하여, 군함도(軍艦島) 세계유산등록
반대 퍼포먼스는 불발로 끝났다.

시민의 모임 참가자 명부에는, 前근로정신대 지원단체 外에
보도관계자나 다큐멘터리 영상감독, 초・중학생 등 28명의
이름이 올라있다. 실제로 일본에 입국한 것은 이 중 19명이
었다. 군함도(軍艦島)를 관리하는 나가사키(長崎)市에 따르
면, 이들은 사전에 아무 연락도 해오지 않아, '아닌 밤중에
홍두깨'식이었다고 한다.

나가사키(長崎) 공항에서는, 후쿠오카(福岡) 입국관리국 나
가사키(長崎) 출장소 담당자가 이들에 대한 일본 입국 목적
파악 등으로 약 4시간에 걸친 입국심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입국 후, 나가사키(長崎) 시내의 평화공원에서 집회를 열었
다.
4일에는 나가사키(長崎)市의 시민단체 '나가사키(長崎)
在日
조선인의 인권을 지키는 모임'과 만나 의견교환을 했
다. 이후, 
'평화로운 미래를 기억하다'라고 적힌 횡단막을
지참하고, 군
함도(軍艦島)로 향했지만, 배(船)의 고장 때문
에 상륙을 포기
했다.

4일 밤에는 시내에서 현지 주민과 교류하며, '日本이 과거
무
슨 일을 저질렀는지 아는 것이,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된
다'라
는 등의 주장을 폈다. 이들은, 군함도(軍艦島)가 한반
도 출신
자들이 강제 징용된 시설이라고 주장하며 세계유산
등록에
반대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의 모임' 이국언(李國
彦)
상임대표는, 4일 나가사키(長崎)市에서 산케이(産経)신
문 인
터뷰에 응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군함도(軍艦島)에 상륙했나.
'엔진고장으로 포기했다. 상륙하지 못해 안타깝다'

-일본에 온 목적은 무엇인가.
'우리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
인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군함도(軍艦島) 등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되는 것에 반대하나.
'세계문화유산은 단순히 그 지역이나 국가, 국민만이 아니라,
전세계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야 하고 감동을 불러일으켜야만
한다. 군함도(軍艦島)에는 조선인들의 피와 땀도 함께 서려있
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제외해서는 안된다'

-군함도(軍艦島)에 상륙하여 펼쳐보이려 했던 횡단막 내용은
무엇인가.
'평화로운 미래를 기억하다, 라는 것이다. 이번 여행 목적이다'

-향후, 근로정신대 관련 소송을 지원하는 일에도 나설 것인가.
'日本 정부는 1910년 韓日병합을 합법이라고 보지만, 한국 정
부는 강제병합이라고 본다. 차이가 있다. 강제병합된 상태에서, 
군함도(軍艦島)로 가게 된 모든 조선인에 대한 강제연행, 강제
노동은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에서 볼 때,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징용공 문제는, 日韓기본조약(1965년)으로 해결완료되었다.
임금 미지급 부분 등은 한국 정부에게 청구해야 맞지 않나.
'日本 정부는 韓日협정으로 종료되었다고 말하지만, 교섭과정
에서 피해배상은 고려되지 않았다. 청구권 협정에도 경제협력
을 한다고 적혀있기 때문에 개인배상을 했다고 볼 수 없다'

●日韓청구권・경제협력 協定
1965년 日韓국교정상화에 따라, 日韓기본조약 부속문서로서
체결된 양국간 협정이다. 日本이 한국에, 무상 3억불, 유상 2
억불 등의 지원을 하는 것으로써, 양국과 그 국민들 간의 청
구
권 관련 문제는 '완전(完全)하고도 최종적(最終的)으로 해
결
된 것으로 한다'고 규정했다. 지원액은, 당시 한국 국가예
산 약 2년分
에 해당한다. 한국 정부는 이 경제협력으로 제철
소나 고속도
로 등을 건설하여 고도성장의 기반이 되었다. 
하지만, 한국 대
법원이 2012년 5월, 日本기업에 대한 개인
배상청구권은 소멸
되지 않았다는 판단을 내린 이후, 소송
이 이어지고 있으며, 日
本 기업에게 배상을 명령하는 판결
이 잇따르고 있다.


戦艦のような姿で「軍艦島」と呼ばれる端島炭坑=長崎市 
  
공중에서 본 하시마(端島)탄광(통칭・군함도). = 나가사키(長崎)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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