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 등 서방국가와 핵 협상을 벌이는 와중에도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탄도 미사일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라는 내용이 담긴 美 국방부(펜타곤) 보고서가 나왔다.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문제를 여러 차례 보도해온 미국의 <워싱턴 프리비컨>은 최근 기밀 해제된 미 국방부 보고서를 인용, “이란의 목표는 중동 지역에서 자국의 전쟁 억지력과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지난해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이란이 (유사시) 핵무기 사용과 관련해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탄도 미사일을 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란은 2014년 2월 장거리 탄도 미사일로 알려진 사피르(Safir)로켓의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
美 국립항공우주정보센터(NASIC)는 2013년 “이란이 2015년까지 미 본토 도달이 가능한 ICBM 수준의 미사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란이 발사 실험에 성공한 시모르그(2단 로켓) 로켓의 경우 이란 ICBM개발의 기본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번역/정리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