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언론 "北, 앙골라에 군수물자·軍훈련 교관 공급"

현재 40명의 북한 교관이 루안다 지역에 있으며 이들 가운데 10명은 푸텡고 지역에서 무술 훈련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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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르츠쉐바> 보도 캡쳐


이스라엘 공영언론 <아르츠쉐바>와 미국의 군사전문 언론 <워싱턴 프리 비컨> 보도(12일자)에 따르면 북한이 UN금수조치에도 불구하고 앙골라에 군수물자와 軍훈련 교관 등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작전국의 외화벌이 조직이 2011년부터 최근까지 초계정 18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엔진과 부품을 앙골라에 수출했다고 한다. 이 작업은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 있는 북한 대사관에서 2008년부터 활동한 북한의 2등 서기관이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 작전국의 외화벌이 조직은 중국에 있는 ‘베이징 뉴 테크놀리지 트레이딩(Beijing New Technology Trading)’이라는 업체를 통해 군수물자를 앙골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뉴 테크놀리지 트레이딩’은 UN과 미국의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북한 창광무역의 핵심인사들이 빠져나와 활동을 유지하려고 이용하는 회사라고 한다. 

<아르츠쉐바> 보도에 따르면 현재 40명의 북한 교관이 루안다 지역에 있으며 이들 가운데 10명은 푸텡고 지역에서 무술과 소방훈련을 담당하고 있으며, 30명은 베니피카에서 소방훈련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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