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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6·25전쟁의 세계사적 의미’를 주제로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제235회 ‘趙甲濟의 現代史 강좌’를 가졌다.  
趙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6·25남침(南侵)전쟁은 외국에서는 'Korean War', 즉 한국전쟁으로 불리는데 세계사적 영향력으로 보면 제1,2차 세계대전과 함께 20세기의 3大 전쟁으로 평가된다”면서 6·25전쟁과 월남전을 비교하며 한국전을 “세계의 역사를 바꾼 전쟁”으로 평가했다. 
趙 대표는 6·25전쟁으로 “미국은 대만 보호를 선언, 7함대를 대만해협에 파견했다”며 “이를 통해 대만이 멸망의 문턱에서 살아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시만 해도 “느슨했던 NATO가 군사동맹체제로 강화되어 이후 소련(공산주의)의 위협으로부터 유럽을 방어하는 핵심 기구가 됐으며, UN은 국제연합군을 구성함으로써 권위를 지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趙 대표는 6·25전쟁이 미국과 중국, 북한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는데 “▲미국은 한국전쟁 기간 중 네 배로 국방예산을 늘려, 이후 소련 경제 붕괴와 이에 따른 공산체제의 종식을 가져왔으며, ▲중국은 UN에서 침략자로 규정되어 그 후 20년간 고립, 이 기간 중 문화대혁명과 대약진 운동이란 2대 비극이 펼쳐졌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 정권은 소련과 중국 사이에 끼여 더욱 폐쇄적인 체제로 변질됐고, 김일성 우상화와 핵무장의 길을 치달았다”고 지적했다. 
趙 대표는 ‘한국전이 동서 냉전의 본격적 개막을 알림과 동시에 공산권의 패배를 예약한 전쟁’으로 평가했는데 구체적으로 “전쟁을 시작한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은 패배자이며, 버티어낸 트루먼과 이승만이 승자인 전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강연의 서두에서 趙 대표는 국내 ‘메르스’ 확산 문제에 대해 언급했는데 “메르스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무작위로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며 “잘 통제되고 있는 질병”이라고 설명했다.
趙 대표는 왜 유독 박근혜 정부 들어 과거에 없던 규모와 방식의 선동이 일어나 어느 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선동에 의한 국가 위기>가 초래되었는지를 설명하며 그 이유로 “좌파정당 등 선동하는 세력이 강하고, 종편 등 선동수단이 다양화되었고, 분별력과 교양의 기반이 약화되어 선동당하는 국민들이 늘고, 여기에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趙 대표는 “모든 선동은 自害(자해)로 끝난다. 시간이 지나면 메르스 사태는 신기루 같은 한바탕의 소동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약한 독감 수준의 전염병이었는데 너무 호들갑을 떠는 바람에 경제가 망가졌구나 하는 후회를 할 때는 이미 늦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趙 대표는 <조갑제닷컴>이 2014년 발간한 <고발>을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하는 모임(‘반디’ 노벨문학상 후보 추진위원회, 이하 추진위)이 미국에서 만들어졌음을 알렸다. 추진위는 <고발>의 영어판, 중국어판, 일본어판, 프랑스어판을 순차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