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최근 사우디의 비밀 외교문서 50만 건 이상을 입수했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인터넷 상에서 공개를 시작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문건 중에는 사우디의 재외 공관 외교문서 외에 내무부 및 정보기관의 극비문서, 외교부 이메일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일례로 이란의 테헤란 주재 사우디 대사관이 외교부 앞으로 보냈다는 문서에는 유럽과 미국 등 6개국과 이란의 핵 협의에 회의적인 기술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 美 특수부대에게 사살당한 오사마 빈 라덴 용의자의 아들이 사우디 주재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부친의 ‘사망증명서’를 입수한 것으로 기록된 문서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문서의 입수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성명은 “예멘의 사이버 군대”를 자칭하는 조직의 공격으로 사우디 외교부의 네트워크가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는 지난 19일 6만 건 이상의 문서를 웹상에 공개했다. 대부분의 문서는 아랍어로 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