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나라없는 백성이 또 될 것인가? (제5신)
미국의 디펜스 포럼의 대표이자, 자유북한연대의 부회장인 수잔 숄티 여사는 하느님이 우리 북한동포들을 구하시려고 우리에게 보내주신 북한인권의 수호천사이자, 1인 4역, 5역을 해내는 여장부다. 이번 4월-5월에 걸쳐서 3주간 계속되는 북한자유주간의 그많은 행사들을 거의 혼잣 힘으로 기획하고 준비하고 성사 성공시킨 대장부가 남자 아닌 수잔 숄티 여사이다.
서울에서, 일본에서, 카나다에서, 그리고 유럽에서 북한인권을 위하여 일한다는 사람이 수잔 숄티 여사를 모른다면 이상한 사람이다. 서울에서 미국에 다녀간 탈북자 증인들은 거의 모두가 수잔 숄티 여사의 초청과 안내를 받아서 다녀간 사람들이다. 북한인권을 취재하는 미국과 일본, 남한의 기자들이 제일 먼저 찾는 사람이 수잔 숄티 여사이다. 간단히 말해서 북한인권=수잔 숄티 여사이다.
4월 29일 낮 서울에서 날아온 탈북자들을 위한 디펜스 포럼의 오찬이 국회하원 건물 레이번 빌딩에서 열렸다. [북한민주화동맹, Exile Committee for Democracy in North Korea]의 부회장으로 일하는 홍순경, 김성민, 허광일 동지들이 참석했고, 미주 부회장으로 일하는 최동철 동지가 참석했다. 지난 주 국군포로 환영오찬에 이어 두 주째 연이은 디펜스 포럼 오찬이다. 이번 오찬에도 큰 연회실을 빌렸는데 손님들과 기자들로 방이 가득 찼다. 북한민주화동맹의 위원장 황장엽 선생이 보내신 메시지의 동영상을 돌리고, 최동지가 [북한민주화동맹]의 미국 대표부 결성을 알리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황장엽 선생이 2003년 10월 미국에 다녀가신 것도 전적으로 수잔 숄티 여사의 6년 여에 걸친 집념과 노력의 결과였다. 황장엽 선생의 메시지는 항상 간단명료하다. 지금까지 인류가 선택한 이념중 민주주의같이 좋은 이념은 없다. 그런데 김정일이 주장하는 민주주의는 이름만 민주주의이지, 일인수령 절대독재이고, 미국의 민주주의가 진짜 민주주의이다. 그러니까 미국은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국가로서 공산주의 국가 중국을 견제하여 국민들 굶겨죽이는 북한의 김정일 체재를 제거해야 하고, 우리는 그 대열에 참여하여 남북한을 민주주의 기치 아래 통일해서 굶어죽는 북한인민들을 독재로부터 구출해야 한다. 옳소!
서울에서 온 홍순경, 허광일, 김성민 탈북동지들과 미국에 거주하는 이순옥 최동철 탈북동지 母子분은 밤낮이 바뀔 사이도 없이 며칠동안 정신없이 바빴다. 4월 29일 오전 10시에는 National Press Club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서 [북한민주화동맹 미주대표부] 결성과 정치범수용소의 참상을 알렸고, 디펜스 포럼 오찬에 이어 최동철 동지는 연방국회 하원에서 북한인권 실상에 관한 증언을 했다. 이날 탈북동지들의 기자회견으로 폭스 뉴스에서는 북한의 공개처형 동영상물을 뉴스로 내보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북한의 참상과 진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탈북자들과 엔지오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이제는 많은 세상 사람들이 북한의 참상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유엔인권위에서는 3년간 계속 대북 인권경고안을 채택했고, 미국 국회에서는 [북한인권법안]이 통과되었고, 일본 국회에서는 [북한인권법안]을 추진중이다. 그런데 김대중 노무현 역적들 때문에 남한 국민들이 자기들 동포들의 참극을 모르거나 외면하고 있다. 햇볕정책 포용정책이란 사기극 때문에 국민들이 속거나, 지독하게 말하자면, 속는 척 하고 있다.
남한 국민들이 북한동포들의 참상과 진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움직여야 한다. 알고도 움직이지 않으면 그것은 죄악이다. 자멸이다. 사람들이 죽어간다. 결국에는 “나”까지 죽게되고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죽게된다. 우리는 나라없는 백성으로 36년을 죽지 못해 산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36년이 아니라 나라없이 360년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For whom the bell tolls? It tolls for thee. 저 弔鐘은 누구를 위하여 울리나? 바로 당신을 위하여 울리고 대한민국을 위하여 울리고 있는 것이다.
2005년 5월 13일
소수의 義人들
- 남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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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16,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