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파주 DMZ 지역에 매설한 목함(木函)지뢰는 2차 대전 당시 舊소련이 개발해 공산권 국가에서 널리 사용되어온 대인지뢰이다. 목함과 주장약 250그램이 장착되어 있고, 퓨즈(fuse)와 안전핀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게는 420그램, 길이는 22cm로 격발 전 높이는 6cm, 닫았을 때 높이는 4.5cm이다. 살상반경은 2미터로 발목부분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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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는 나무로 만들어져 우리 軍이 보유한 금속탐지기로 식별이 안 된다. 우리 軍이 사용하는 지뢰화약의 경우 테트리톨 장약을 사용한다. 폭발시 앞굼치와 뒤꿈치만 날아가기 때문에 목함지뢰에 비해 살상반경이 낮다.
목함지뢰는 북한에서 ‘반보병(反步兵)지뢰’ ‘뜨로찔(고체폭약의 러시아말)’로 불리며 북한 제2경제(북한 군수품 전문 생산부처) 산하 공장에서 생산한다.
목함지뢰는 휴전선 일대와 동해-서해의 주요 요충지 등에 매설하기 때문에 각 도(道)마다 생산라인이 하나씩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경북도의 경우 TNT 폭약은 은덕군 승리화학공장 군수직장에서, 신관은 청진 화학섬유 군수직장에서, 목함은 무산제재공장에서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