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현 주도 <평통사> "국방부, 對北 심리전 방송 중단하라”

“北의 소행이라는 명백하고도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문규현 신부가 대표로 활동 중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가 북한의 지뢰도발에 대한 대응조치로 우리 軍이 對北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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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사는 11일 오후 국방부 정문에서 ‘대북 심리전 방송 중단 촉구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확성기 방송의 재개는 남과 북의 더 큰 군사적 충돌을 불러오게 된다”며 “우리는 남과북의 군사적 대결과 긴장을 높이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합참의 조사결과는 ‘북한군이 매설한 것으로 확실시’ 된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데서 보듯이, 이번 사고가 북의 소행이라는 명백하고도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남과 북의 공동조사를 통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체는 이달 17일부터 시작되는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에 “F-22와 B-2폭격기의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다. 북의 ‘조준 격파사격’과 남의 ‘국지도발계획’에 따른 ‘도발원점 및 지원-지휘세력 타격’ 등 남과 북의 강경대응이 상승작용을 일으킬 경우 국지전이 전면적으로 비화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DMZ 지뢰폭발 사건은 한미당국과 북의 군사적 대치 상황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 근본적 해결책은 한국전쟁을 종식시키는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것”이라며 “관련 당사국들이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넘기지 말고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통일로 나아가는 길을 열 것을 촉구한다”고 선동했다.  

[관련기사] 정의구현사제단 문규현 '김일성 주석의 영생을 빈다'
정의구현사제단,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의 인준을 받지 못한 단체
2013년 11월24일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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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8월31일자 <한겨레> 캡쳐


남북관계-안보관련 사건이 터질 때마다 등장하는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의 신부로 문정현-문규현 신부 형제가 있다. 이들은 그동안 反美-從北단체 시위에 빠짐없이 등장해왔다.

문정현 신부는 2000년 주한 美공군 공대지사격 훈련장인 경기도 화성군 매향리사격장폐쇄를 주장하며 ‘매향리美軍국제폭격장폐쇄 범(汎)국민대책위원회’의 상임대표를 맡았다. 

2002년 5월22일 경북대 ‘제1기 통일아카데미’ 강연에서는 “나 역시 북한을 방문하였을 당시 만경대에 가서 ‘김일성 장군님, 조금만 오래 사시지 아쉽습니다’” 라고 발언하기도 했다(인용: 코나스, 2012년 12월16일자 보도, <'정의구현사제단'의 끔찍한 對국민 선동史>).

2005년 2월22일 만들어진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범국민대책위’에는 문정현 신부가 從北활동가인 오종렬·홍근수·정광훈(사망)·한상렬·문경식 등과 함께 상임대표를 맡았었다.

문정현 신부의 동생 문규현 신부는 ▲1989년 임수경과 함께 방북, 국보법위반으로 징역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1998년 평양통일대축전에 참가해 김일성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궁전 방명록에 “김일성 주석의 영생을 빈다” 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의 인준을 받지 못한 단체로 천주교회의 공식 조직이 아니다. 다른 非(비)인준 천주교 평신도 단체인 나라사랑기도회 등에서는 사제단을 “주교회의 인준을 받지 않은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교회 정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조갑제닷컴 김필재/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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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당시 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문정현-문규현 신부 형제/촬영: 김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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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raham 2015-08-13 오전 8:20

    본래 카돌릭이란 역사적으로 인본주의적인 종교이으로 세상 일에 이래라저래라 참견하는 작태를 비난할 생각은 없다만, 함세웅, 문규현, 문국현,... 이런 자들은 도대체 가톨릭에서 조차도 이단자들임이 분명하다. 한국 카톨릭은 이런 것들을 퇴치할 자정능력을 상실했단 말인가 묻고 싶다.

  • 윤다니엘 2015-08-12 오후 6:28

    가톨릭교회내 이 사람과 그 세력들은 상식에서 크게 벗어난, 일종의 정신질환자들이다.
    이들도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를 하는 자들일까? 어떻게 묵상하고 기도의 제목은 무엇일까? 우리 사회와 교회내에 신기하게도 교묘히 붙어 기생하면서 사회와 교회를 분열시키는 이들은 광명의 천사로 위장한 악한 자의 자식들임에 틀림이 없다!
    그들의 믿음도 지식도 인간성도 이념도 모두가 빗나갔다!
    정신병자들의 헤프닝을 기사화 하지말고 오히려 철저히 무시해야만 할 쓰레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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