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창인 교토(京都)의 여름. 저녁 무렵, 시가지를
흐르는 가모가와(鴨川)의 오른편에 펼쳐진 노료유카(納涼
床, 여름평상)에 전등불(燈)이 켜진다. 옥외(屋外) 평상에
서, 흐르는 강(川)을 조망하며 식사 등을 즐기는 고도(古
都) 교토(京都)의 풍물시(風物詩) 중 하나다. 니조대교(二
条大橋, 中京区)로부터 고조대교(五条大橋, 下京区)까지
약 2킬로미터에 걸쳐, 평상을 둔 가게가 약 100군데 이어
진다. 
일찍이, 가모가와(鴨川)에는 형장(刑場)이 있었는데, 다리
(橋)가 생기면서부터 조금씩 사람들이 모여살기 시작했다.
전국시대(戦国時代)에 들어와, 강가 주변이 구경거리가 되
고 사고파는 장소가 형성되면서 번성하기 시작해, 노료유
카(納涼床, 여름평상)의 기원(起源)이 되는 찻집(茶店)이
생겨난 것으로 전해진다. 
1935년, 가모가와(鴨川)를 보호하기 위한 호안정비(護岸
整備) 조치가 내려져 노료유카(納涼床)를 설치할 경우,
높이는 3.6미터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되었다. 아울러, 평
상의 재질이나 색(色), 외부돌출 길이 등도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교토(京都) 가모가와 노료유카(鴨川納涼床) 협동조합의
전무이사(専務理事) 기타무라 호나오(北村保尚)씨는, '노
료유카(納涼床)는 교토(京都) 문화를 상징하는 것 중 하나
입니다. 너무 엄격하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도 않습니다. 즐기고자 하는 마음(遊び心)과 형식이 어우
러진 상태입니다'라고 언급한다.  
가나가와(神奈川)県에서 친구와 함께 온 오야마 에리(大
山絵理)씨는 '평상에 앉아 강(川) 수면에 발을 적시면 시
원하고 기분 좋다. 사치스러울 정도로 요리와 자연이 최
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저녁 무렵, 노료유카(納涼床)를 밝히는 조명이, 가모가와(鴨川) 수면(水面)에
   비쳤다. = 교토(京都)市 나카쿄(中京)区. (以下 사진 출처는 산케이 전자版)

   '교토의 평상'이라고도 불리는 귀선 평상(貴船の川床). 청류(清流)와
    풍부한 초록(緑豊)의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다. 

   노료유카(納涼床)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

   모리가와(鴨川) 주변 모습. 교토(京都)는 '세계 인기 관광도시 랭킹'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교토(京都)다운 일본발(日本'658) 모습을 한 여성. 

   노료유카(納涼床)의 낮 풍경. 












평상하니까.. 그래도 60~70년대 우리 골목에 있었던 평상이 기억나고..
거기서 밤하늘 별들을 바라보던 옛일이 생각난다..
지금은 아파트 숲에 평상은 사라졌고
경치좋은 평상은 장사치들이 돈 벌이 하는 장소로 바뀌고
소주에 안주 냄새가 배인 불결함만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