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김순덕 논설실장은 記名칼럼 <중국이 우리 편이라는 ‘중국夢’을 깨라>에서 "이제는 중국이 북한 아닌 우리 편이라는 중국몽(中國夢)에서 깨어나 중국이 원래 양다리 걸치기의 달인이라는 걸 깨달을 때가 되었다"며 "중국은 북한을 버리지 않는다. 김정은 정권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한반도 현상 유지가 되고, 동북아 안정은 중국의 핵심 이익에 들어맞기 때문이다"고 했다.
칼럼은 朴 대통령의 親中 외교 노선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북한 편에서 남북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던 중국, 러시아 지도자와 나란히 서서 중국 공산당 인민해방군의 열병식을 지켜볼 대통령은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이 원하는 한중일 정상회의, 북핵 문제 해결, 또는 통일 대박의 대가로 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반대, 주한미군 철수, 친중 한반도 등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답할 것인지를. 그리고 만일 북이 자멸(自滅)을 각오하고 우리에게 핵 위협을 한다면 미국과 중국 어느 쪽에 전화를 할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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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중국은 양다리 걸치기를 하는데 우리는 외다리로 서면 이기는 겁니까?
어느 유치원 선생이 그렇게 가르치던가요?
상대가 양다리 걸치기를 잘 하거든 우리는 남의 다리라도 빌려다가 열다리 걸치기를 해야지요.
박근혜 대통령이 9.3 열병식에서 중국군 뿐 아니라 그 행사에 참가하는 북한군의 경례까지 웃음으로 받아야 한중일 정상회담이든, 북핵문제든, 미국에 대해서도 핵무장 허용을 주장하는데 힘이 생기는 것이다. 바보들은 일을 거꾸로 일기에 언제나 망치고 만다.
세상 돌아 가는 이치를 일원일차방정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지와 교만이다.
세상은 복잡계이며 인간이 가진 수학적 표현의 하나인 함수로 표현하기 어렵다.
역사는 프랙탈이라 닮은꼴이다.
지구라는 플랫폼 위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것으로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무한 순환 반복한다.
당나라를 끌여 들여 삼국을 통일한 문화적 인자를 한민족이 가지고 있고,
그 문화적 인자가 작동할 때가 되었는데,
중국과 거리를 두고 적대관계를 유지하며 오직 미국과 친하라는 이야기는
말인가? 막걸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