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이 머리를 맞대고 3일째 밤샘 대화를 이어간 것은 다행스럽다며 “그 자체로 높이 평가할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북한은 이번 상황을 만든 책임을 인정하고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한 뒤, “우리도 군사적 충돌은 안 된다는 입장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확성기 사용 중지 등 유연한 대응에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인내를 가지고 상황을 냉정하게 볼 것을 당부한다”면서 “이번 상황에 국한되지 말고 남북 관계의 대전기를 만드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3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15년 8월 24일 오전 9시
□ 장소 : 국회 당대표 회의실
■ 문재인 당대표
 남북이 머리를 맞대고 3일째 밤샘 대화를 이어간 것은 아주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 자체로 높이 평가할만한 일이다. 최악의 대결상황에서도 우리 당 제안대로 고위급 접촉을 통해 대화의 계기를 마련한 정부의 노력을 성원하고 지지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모멘텀을 이어가야 한다.
북한은 이번 상황을 조성한 책임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 우리 대표단도 군사적 충돌만큼은 안 된다는 입장을 굳건하게 지켜야 한다. 필요하면 확성기 중단 등 유연한 대응에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 단숨에 해결돼지 않아도 인내를 갖고 상황을 냉정하게 관리해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이번 상황에 국한되지 말고 남북관계의 대전기를 만들어내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 한번에 만족할만한 타결에 이르지 않더라도 끈질기게 대화를 지속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만 회담상황을 여야정치권과 국민들이 알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 미국과는 회담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는데 정부를 지원해야 할 여야 정치권은 까마득히 모른다. 초당적 협력을 요구하면서 아무런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는다. 상황을 알면 각 정당이 함께 공동 대처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힘을 모을 수 있을 텐데 아쉽다.
저와 우리 당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보나 평화에 관한한 초당적으로 대처할 것이다. 남북이 대화를 이어가는 노력을 피해서는 안 된다. 어렵게 마련된 대화의 장을 잘 살려 부디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길 간곡히 당부한다.
주승용 최고위원의 복귀를 환영한다. 그동안 당의 혁신과 단합을 위해 주승용 최고위원의 복귀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당이 안팎으로 어려운 이때 당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감사드린다. 계파패권 논란과 계파 갈등 없는 당의 통합과 단합이야 말로 최고의 혁신이고 총선, 대선 승리의 길이다.
지금 우리 당은 열심히 혁신하고 있지만 아직 국민과 당원의 기대에 충분하지 못하다. 혁신이 단합으로 뒷받침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주승용 최고위원의 복귀를 계기로 우리 당은 더 단합하고 더 혁신해서 국민과 당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지난 대선에서 떨어졌을 망정이지 됬더라면 정말 등꼴 오싹하다.자유를 지키려는 결의가 저렇케 없어서야.
정말이지 문제의 사람, 문제의 인물이군요. 언제 이름을 바꾸었나요? 問題人 맞아요.
이 사람 북한 정권 어느 자리 하나 차지할 능력도 없나보지요? 안 가는 걸 보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