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양승오 박사의 MRI 사진과 X-ray 사진을 근거로 한 박주신 씨 대리신검 의혹제기는 과학적 방법론은 물론이거니와, 연구윤리와 의료윤리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문제점에 대한 고려없이 박주신 씨에 대한 反인권적 신체再검증을 무턱대고 요구하는 것은 反과학적이고 沒윤리적이다. 만약 애국의사와 애국진영이 정치적으로 무리하게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再검증을 추진한다면, 대리신검이 설령 맞다고 하더라도 역사적 是非요인을 남길 것이며, 만약 대리身檢이 아닐 경우 특히 再검증 政局에서의 의료윤리 상의 문제 때문에 각 의사단체들은 물론이거니와 애국진영 전체의 파멸을 가져올 것이다.>(황의원)
한때 양승오 씨의 박주신 MRI 가짜 단정을 믿었다가 잘못된 것임을 알아차리고 긴 반박문을 쓴 黃意元(연구진실성검증센터 센터장, center4integrity@gmail.com) 씨의 글에서 핵심은 양 씨가 가짜 단정의 유일한 근거로 삼았던 쿠겔 논문에 그런 근거 자료가 없다는 주장이다. 양승오 씨가 쿠겔 논문의 수치를 과장, '본인일 가능성 1000만 분의 1' 식의 주장을 한 것은 '전문인으로서의 양심'이 없는 행동이란 비판이었다. 황 씨는 양승오 씨의 핵심적 주장이 자료의 變造에 해당하므로 가짜설의 다른 주장을 살펴 볼 것도 없이 허위라고 단정하였다.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난’에서 뭇 사람들이 홀리고 있는 마법의 개념이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합리적 의혹’(과학)이고, 또 하나는 ‘전문인으로서의 양심’(윤리)이라는 것이다.
이는 양승오 박사 본인부터가 그리 주장하고 있고, 또 애국의사가 이를 보증해주고 있으며, 애국지식인과 애국진영이 또 이를 기꺼이 보증해주고 있다.
일종의 연대보증인 것이고, 이는 물론 양승오 박사 본인에게서부터 이미 부도가 나버리면 애국세력 전체의 파산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일임이 자명하다는 것을 서두에 언급한 바 있다.
물론 필자는 양승오 박사가 얘기하는 ‘합리적 의혹’이니 ‘전문인으로서의 양심’이니 두 개념 다 헛소리라고 생각한다.
박주신 씨 대리신검 의혹 사건에는 과학적 측면에서의 ‘합리적 의혹’도 없으며, 무엇보다 윤리적 측면에서의 ‘전문인으로서의 양심’도 없다.
먼저 이 의혹 사건에서 ‘합리적 의혹’이라는게 없다는 점부터 논증해보기로 하자.
‘위키피디아’에서는 ‘합리적 의혹’을 단순히 어떤 특정화된 감이나 불특정한 의혹 같은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면서 아주 명확한 사실에 기반해서 제기하는 의혹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는 미국 형사소송법에서 나오는 개념인데 사실 추상적인 개념이어서 여기서 바로 원용하기는 좀 그렇다.
현재 양승오 박사는 자신의 의혹이 인문학이 아니라 과학에 기반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합리적 의혹’같은 인문학적인 표현은 사용하지 말고, 이 자리에서는 우리 그냥 ‘과학적 의혹’이란 과학적 표현을 쓰자. 적어도 이 논의 하에서는 저 개념 둘은 엎어치나 메어치나 거기서 거기다.
영상의학전문의인 양승오 박사는 박주신 씨의 것이라고 알려진 MRI 사진에 나타난 문제, 그 중에서도 골수신호강도 문제, 그 중에서도 황색지방골수의 ‘비율’ 문제에 대해서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다. 도저히 20대의 그것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양승오 박사는 관련해 단순히 질적 분석만을 한 것이 아니다. 관련해 아주 중요한 양적 분석을 했다.
양적 분석은 사실 인문학자들에 의해 질적 분석보다 열등한 것으로 자주 음해당해온 것이지만 사실은 전혀, 전혀 그렇지 않다. 정밀과학만이 할 수 있는 양적 분석은 인문학을 하등학문으로 밀어내며 20세기에 과학을 ‘학문의 왕’으로 등극시킨 가장 중요한 배경으로서, 이는 물론 질적 분석보다도 훨씬 학문의 도리를 다 하는 ‘진리’ 탐구 방법이다.
본론으로 계속 가자. 양승오 박사는 MRI 사진의 피사체의 황색지방골수 45%(양 박사는 나중에 최하 50%라고 말을 바꿨다)는 20대 인구 중에서는 ‘천만분의 일’ 또는 ‘백만분의 일’ 가능성임을 공개 단언했다. ‘천만 분의 일’이면 대한민국에 네 명 아니면 다섯 명밖에 없다는 말이고, 20대에 한정하면 사실상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양승오 박사는 황색지방골수와 같은 MRI 사진상의 골수신호강도 패턴이 연령대별 수치적으로 어마어마하게 신뢰할 만하게 변화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자신있게 저 가공할 만한 숫자를 제시한 것이다.
양승오 박사는 자신이 그같은 주장을 하게된 학적 배경을 애국매체인 뉴데일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들었다.
양승오 박사는 홍콩의 제임스 그리피스(James Griffith) 박사라는 학자와 함께 '노인영상학(Geriatric Imaging)'(2012년)이라는 영상의학 관련 교과서를 슈프링어(springer) 사에서 출간했다.
헌데 이 ‘노인영상학’에서는 제임스 그리피스 박사가 서술한 황색지방골수 비율과 연령대의 상관관계에 대한 재인용 데이터가 하나 있었다. 이 재인용 데이터는 독일의 해럴드 쿠겔(Harald Kugel) 박사라는 사람이 쓴 논문인 ' 척추골수에 대한 1H 영상의 연령과 성별 특성에 따른 차이 (Age- and Sex-Specific Differences in the 1H-Spectrum of Verterbral Bone Marrow)'(2002년)에 나오는 데이터를 그대로 원용한 것이다.
제임스 그리피스 박사의 데이터에서는 쿠겔 박사의 데이터에 있는 표준편차 수치(+-10.4%)는 빠졌다. 단지 20대 황색지방골수 ‘비율’의 중간값(33.5%)만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뉴데일리에서도 여러 번 그래픽 이미지로 소개됐던 바 있다. 양승오 박사의 뉴데일리 기고문 원본도 한번 살펴 보자. “내가 이토록 학문적 확신을 가진 배경은 다음과 같다. 10여년 전 성균관대 정해관 교수와의 공동연구에서, 산업재해에 의한 골수의 분포 연구를 담당한 적이 있다. 또 을지대병원과 현재 의학원 암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골수에 암이 전이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진단해 온 경력이 있다. 아울러 스프링거사의 교과서 ‘노인영상학(Geriatric Imaging)’ 제34장 895페이지의 내용을 알고 있었다. 나아가 문제를 제기했던 당시는, 홍콩의 그리피스(Griffith) 교수가 정상 골수 연구를 맡고, 나와 서울성모병원의 박정미 교수가 병적 골수질환 연구를 맡아, 그에 대한 비교연구에 관해 1년여에 걸쳐 원고를 탈고할 즈음이었다.” 양승오 박사는 2012년에 트위터 아이디 ‘양한국(soyangmd)’으로 최초로 ‘MRI 피사체가 20대일 가능성은 천만분의 일(0.00001%)’이라고 공개 단언했다. 이후에 그는 뉴데일리 인터뷰를 통해서 ‘MRI 피사체가 20대일 가능성은 백만분의 일(0.0001%)’이라고 공개 단언을 하며 말을 바꿨다.
양승오 박사는 다른 인터뷰에서는 MRI 사진만을 근거로 했을 때는 대리신검 가능성을 99.9%라며 공개 단언도 했었는데, 이는 달리 말하면 20대 인구 중 0.1%라는 얘기다. 역시 또 말을 바꾼 것이다. 하나같이 MRI 사진 피사체로 하나만 갖고 하는 얘긴데 과학자라는 사람이 추가 근거없이 이렇게 수치를 계속 후퇴시켜도 되는 건지 필자는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된다.
양승오 박사가 아마도 뭔가 자신의 큰 실수를 조금씩 자인하고 있는 듯 여겨지는데, 하여간 이미 워낙 강하게 뱉은 말(‘천만분의 일’)이 있기 때문에 그로서는 소숫점 이상으로 확률을 수정해 제시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은 상황이 된 것이 아닌가 한다.
하여간 양승오 박사의 이 소숫점 이하 운운 주장은 사실 양승오 박사가 기소를 당하기 전에 박주신 씨가 20대 아니며, MRI 피사체의 그 사람이 아님을 주장했던 유일한 의학적 주장이기도 했다. 이 주장이 틀린다면 양승오 박사 주장의 근간이 완전히 흔들린다고 봐도 무방하다.
자, 헌데 과연 쿠겔 박사의 데이터만을 갖고 양승오 박사와 같은 식의 의학적 주장을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사실 쿠겔 박사의 데이터는 양승오 박사가 박주신 씨와 관련 ‘천만분의 일’, ‘백만분의 일’ 운운할 당시 적색조혈골수가 황색지방골수로 연령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나아가는지 사실상 유일하게 계량적 데이타를 제공해 밝히고 있었던 연구논문이었다.
여기서 갑자기 직언을 하나 하자. 양승오 박사는 이 문제와 관련해선 사실 귄위자가 아니다. 당연히 관련 연구논문까지 쓴 쿠겔 박사와 관련 부분에 대해서 교과서를 집필한 그리피스 박사가 진짜 권위자인 것이다. 자꾸 양승오 박사가 '노인영상학(Geriatric Imaging)'을 집필했다 어쩐다 하는데, 양승오 박사는 사실 저 교과서의 다른 부분 집필 담당이었고, 황색지방골수 관련 해당 집필 담당은 바로 그리피스 박사였다.
미국에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 일하면서 SNS 상으로 양승오 박사를 거듭 비판해오고 있는 박효종 씨는 양승오 박사의 ‘천만분의 일’, ‘백만분의 일’ 주장에 의문이 생겨 그런 주장이 과연 쿠겔 박사의 데이터에 대한 정론적 해석이 될 수 있는지 그리피스 박사에게 직접 질의했다.
그리피스 박사의 답변은 물론 양승오 박사로서는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그리피스 박사는 양승오 박사의 추청치인 황색지방골수 ‘비율’ 45%가 쿠겔 데이터에 근거하면 20대 인구 중에선 무려 15~30%에서도 나올 수 있는 것임을 지적했다. 그런 수준의 골수신호강도는 20대에서도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말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양승오 박사가 얘기하는 소숫점 이하의 퍼센테이지인 0.00001%, 0.0001%, 0.1%는 그리피스 박사가 얘기하는 인구비율 15-30%와는 정말 너무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반박이 나오자 양승오 박사는 자신이 추정하는 황색지방골수 ‘비율’을 50% 이상이라고 또 말을 바꿨는데, 그래봐야 대세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0.0001%라면 황색지방골수 ‘비율’이 적어도 95%는 되어야 할 테니까 말이다.
하여간 양승오 박사의 최초의 수치인 황색지방골수 ‘비율’ 45%는 쿠겔 데이터에 따르면 20대에서의 인구비율로 15~30%나 나타나기에 사실 현역면제자 비율조차 되지 못한다. 그렇다면 이게 MRI 피사체가 박주신 씨가 아니라는 무슨 근거가 조금이라도 될 수 있는지 일반인들로서는 도대체가 의문을 갖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즉, 양승오 박사의 골수신호강도 관련 이야기는 과학의 본질인 양적 분석으로 봤을 때 틀린 것이다.
그냥 틀린 것이 아니다. 완전히 틀린 것이다.
이렇게 숫자로 틀렸다는 지적이 명확히 나왔는데도 계속 우기겠다면 그 다음에는 그런 주장이 처할 상황은 그냥 ‘사이비과학’ 딱지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양승오 박사를 옹호하는 이들은 관련해 나온 데마미(N.Demamy) 박사 등의 최신 논문인 '요척추에서의 황색지방골수에 대한 MRI 지도(mapping of vertebral bone marrow fat in the lumbar spine)'(2015년)을 들이대기도 한다.
헛웃음이 나온다. 저 논문은 황색지방골수 비율과 연령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거듭 원론적 확인을 하는 수준의 논문에 불과하다. 양승오 박사가 제시했던 숫자인 0.00001%, 0.0001%, 0.1%와는 하여간 아무 상관도 없는 내용이란 것이다. 이는 한방사들이 맨날 전혀 의미도 없는 3류성 논문 들이대며 우리도 무슨 무슨 연구를 하고 있다는 식의 사기를 치는 수작과 다름없다.
양승오 박사의 주장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애초 양승오 박사가 인용도 하지 않은 논문을 갖고 논의를 한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며, 논점을 놓친 것부터가 이미 관련 쟁점에선 양승오 박사를 옹호하는 측이 이 문제로는 완전히 패배선언을 한 것이다.
다음은, 또다른 강력한 ‘과학적 의혹’의 근거로 제시되는 박주신 씨 가슴부위 X-ray 사진들 문제를 한번 살펴보자. 이것은 사실 양승오 박사가 기소가 될 당시에는 존재하는지 조차 몰랐던 자료다.
세상 만사에는 어떤 이론과 가설을 지지하는 正例가 있고 反例가 있기 마련이다. 정례가 반례보다 대략 많은 정도면 '정황'이고, 반례가 없고 사실상 정례만이 존재하면 그건 과학적으로 이른바 '근거(evidence)', 또는 ‘진실(truth)이 된다.
지금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대리신검 의혹 문제와 관련해서 박주신 씨가 현역면제용으로 제출한 가슴부위 X-ray 사진와 그 전후에 찍은 X-ray 사진들 사이에에는 ‘설명 불가 상이성’이라는게 존재한다고 양승오 박사 측은 주장하고 있다.
동일인을 두고 X-ray 를 여러번 찍었는데 각 X-ray 사진들마다 석회화가 나타났다 사라지고, 극상돌기가 휘어졌다 바로됐다 한다는 것은 세상에는 있을 수가 없는, 그러니까 반례가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있어봐야 역시 과학적으론 ‘천만분의 일’, ‘백만분의 일’이란 얘기다. 그래서 이런 차이가 나타난다면 동일인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을 찍은게 분명하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그냥 웃을 수밖에 없는 주장이다. 필자는 양승오 박사 측의 그같은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모 대학병원을 통해 여러 반례 자료를 수집해보았다. 30분~1시간만 뒤졌는대도 박주신 씨의 경우와 엇비슷한 사례가 수도 없이 나왔다. 역시 동일인을 두고서도 X-ray 를 찍었는데 석회화가 나타났다 사라지고, 극상돌기가 휘어졌다 바로됐다 하는 사례들이다.
30분~1시간을 뒤져서 엇비슷한 사례가 나왔으면 만약 하루이틀 정도 뒤지면 당연히 박주신 씨와 아예 똑같다 싶은 사례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는 얘기다. 한 병원이 이런데, 전국을 뒤지면 과연 얼마나 나올까?
여기서 근거를 굳이 구차하게 다 들이대지는 않겠다. 필자가 알기로는 양승오 박사 본인부터가 더 이상 X-ray 사진 관련해 석회화 문제와 극상돌기 문제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양승오 박사가 정말 아직도 ‘설명 불가 상이성’을 학적으로 강하게 고집하고 있는지 한번 물어보라.
범죄피의자로서야 물론 아무 거짓말이나 막 떠들 수 있다. 하지만 석회화와 극상돌기 문제로 ‘설명 불가 상이성’ 운운하는 진리적 개념을 가져오는 것은 적어도 학자의 언어는 아니다.
지금 양승오 박사 포함 다른 애국적 임상의사들은 자신들도 양승오 박사처럼 X-ray 사진만 봐도 동일인 여부를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어처구니 없는 얘기다. 필자로서는 그들이 ‘양승오 귀신’에 씌여도 단단히 씌였다고 밖에는 달리 평가해주기 어렵다.
물론, 확률적으로야 그들이 필자같은 촌부보다야 그런 구분을 잘 해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정말 의사들이 그걸 유의미한 수준으로 구분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이중맹검실험(double blind test)', ’무작위배정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s)'을 반드시 해봐야만 아는 일이다.
과문한 탓에 필자는 임상의사들이 X-ray 사진만 보고도 동일인 여부를 단언할 인식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논문 또는 교과서가 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도 없다. 연구조차 되어본 적이 없는 영역의 문제에 대해 임상의사들의 단순 경험적 주장을 나침반으로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다.>
황의원 씨는 <과학자가 ‘숫자’로 장난을 친다면(위변조) 그것만으로 이미 그의 학자로서의 생명은 그냥 끝이다>고 했다. 그는 특히 학자라면서 핵심적인 수치를 자주 바꾼 것은 연구윤리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양승오 박사가 주장해온 0.00001%, 0.0001%, 0.1%와 그리피스 박사가 얘기하는 15-30%는 그냥 웃어넘길 수 있는 그런 차이가 아니다. 이건 연구부정행위의 3대 유형 중 하나인 ‘변조(falsification)’에 해당하는 조작이다. 변조는 교육부 훈령 제 60조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따르면 “연구 재료?장비?과정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데이터를 임의로 변형?삭제함으로써 연구 내용 또는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에 속한다.*
(* 연구부정행위의 3대 유형은 ‘위조’, ‘변조’, ‘표절’이다. '위조'는 비유하자면 돼지고기를 소고기로 속여파는 것이고, '변조'는 소고기의 근수를 속여서 파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표절'은 남의 소고기를 훔쳐다 지 소고기인 것처럼 속여서 파는 행태다. 학계에서 연구윤리위반은 '위조'보다는 보통 '변조'와 '표절'이 가장 흔한게 나타나고 있다. ‘표절’도 사실 부분 표절이 대부분이고, 전체표절은 ‘위조’만큼이나 극히 드물다. 이런 분포가 나타나는 것은 물론 적발의 용이성과 관계된다.)>
<양승오 박사의 행태가 정말 웃기는 것은 일단 0.00001%라고 했으면 학적 소신을 지켜야지 아무 이유도 없이 그 숫자를 또 0.0001%로 바꾸고 다음에는 0.1%로 계속 바꿨다는 것이다. 장난도 이런 장난이 없다. 세상에 어느 과학자가 숫자를 갖고 이런 장난질을 하나?>
황의원, "양승오의 주장은 연구 결과 變造(변조)에 해당"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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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01, 16:31












<역시 동일인을 두고서도 X-ray 를 찍었는데 석회화가 나타났다 사라지고, 극상돌기가 휘어졌다 바로 됐다 하는 사례들>이 어디서 발견되었는지 조갑제는 즉시, 분명히 밝혀라.
박효종,이 글 쓴 이,황의원 모두들 돌아가며 광란의 짓거리를 하는구나.
박주신이가 만인중시 아래 공개신검 하면 모든게 밝혀질 것이고 당신들이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는 거 아니냐? 내 눈엔 당신들이 설치는 것은 공개신검 안시키겠다는 박원순이 한마디를 정당화하고 공식화 시킬려고 홍위병 역할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박효종이나 이 글 쓴 이는 전공분야, 경력, 논문,학문적 업적등등 확실한 당신들 배경이나 보이고 설쳐라.박원순이 동창이나 참여연대 뭐 이딴 연고로 설치면 그 댓가를 치뤄야 할거다.
당신들 글에 당신들 자신의 주장이 뭐 하나 있냐?확실한 근거나 증빙자료를 가지고 나대어라.0.1%가지고 과학자냐 아니냐 따지는 유치한 말장난 그만두고 박주신이가 대리신검 했을 확율이 0,000000...01%라도 있다면 공개신검 해야하는지 아닌지 당신 입장이나 밝혀봐라.
그리고 그렇게 당신들이 자신 있다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재판정의 증인으로 나가서 당당히 주장해라.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참여연대 같은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인간들에 의해 분탕질 치는 나라가 되었는지 개탄스럽다.
칠곡가톨릭병원 정형외과 과장입니다. 위 글중 "모 대학병원을 통해 여러 반례 자료를 수집해보았다. 30분~1시간만 뒤졌는대도 박주신 씨의 경우와 엇비슷한 사례가 수도 없이 나왔다. 역시 동일인을 두고서도 X-ray 를 찍었는데 석회화가 나타났다 사라지고, 극상돌기가 휘어졌다 바로됐다 하는 사례들이다." 는 내용을 저는 제 의학적 지식과 경험상 동의 할수 없습니다. 황의원 선생님과의 이메일에서 알려 드렸듯이 제가 근무하는 병원 PACS에서는 위의 반례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저 반례를 찾았다는 의사의 실명을 공개하여 주시면 직접 통화하여 사실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면 위의 내용은 삭제하는 것이 옳습니다.
진실을 '변조'하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쇼닥터를 더 이상 입도 뻥긋 못하게 당장 공개신검 합시다!
조갑제씨 정말 실망스럽네요.현재까지 양박사와 반대 입장을 가진 사람들의 글들만 도배하면서 왜 양박사측 주장은 한번도 싣지 않나요.그리고 조갑제 닷컴 명의의 글은 누가 쓰는건가요?조갑제씨 본인인가요?쇼닥터라니요.글쓴이는 참으로 저질스런 인간이네요.제대로 된 언론인이라면 실명과 직업을 떳떳이 밝히고 뒤에서 숨어서 이 따위 쓰레기를 쓰지말기를 바랍니다.
강용석이 시원하게 박원순 병역비리 의혹을 설명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Q_M2jqoQZM
조영환님에게: 조갑제 씨에 대한 옛정은 이해가 됩니다만, 이미 그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습니다.
박주신 병역비리 게이트에 대한 조갑제닷컴의 '악마의 추궁(devil's advocate)'이, 많은 우파논객들로부터 비난받지만, 궁극적으로는 진실규명과 역사발전에 영향에 대해 부정적이지는 않다고 나는 개인적으로 봅니다. 누군가의 의심과 모든 사람의 의견이 자유롭게 표현되어야, 궁극적으로는 더 정확한 진실과 공정한 정의와 공익이 구현되기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옳든 거르든 개인의 의견과 이권이 통제없이 표현받아야, 자유는 물론이고 정의와 공익까지 구현된다는 존 스투어트 밀의 '자유론'이 나에게는 성경과 같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승리'는 시간의 심판을 통해 개개인의 이해타산, 권익주장, 신념체계를 초월하여 궁극적으로 구현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니 일개 인간이 '진리의 필승'을 확신하지 않아도 세상은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누구도 초조할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양승오 박사가 '거의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을 너무 자기확신하여 처음에는 '0.00001%'로 표현하다가 다시 0.001%로 표현하다가 끝내 0.1%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민감하게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과장하기 좋아하는 인간에게약간의 '지엽적인 오류'라고 봅니다. 난 양승오 박사의 이런 통계수치변화(비판자에겐 조작)를 조금 무디게 "거의 가능성 없다, 의학계에 지극히 희귀하다"는 의미로 읽었습니다. 물론 양승오 박사가 갈수록 '희귀성'에 대해 후퇴하는 통계수치를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오히려 학자의 양심에 근거한 '자기회의(懷疑)'의 표현으로 이해해주고 싶습니다. 인간의 고의적 왜곡은 비판되어야 하지만, 인간의 불완전성(자기 한계)을 완전히 봉쇄하고 매도하지 않아야, 나중에 부작용이 적다고 봅니다. (다만, 0.1%에서 30%로 바꿨다면 문제가 됩니다.)
박주신 공개검증만 전제되면, 양승오 박사에 대한 조갑제닷컴의 모든 의심, 비판, 검증도 궁극적으로는 진실규명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악마의 추궁(devil's advocate)'이 용납되지 않는 사회가 곧 북한과 같은 전체주의사회이기 때문에 박주신 병역비리에 대한 조갑제닷컴의 '다른 견해'는 깊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조갑제닷컴이 가끔 양승오 박사의 '주장'도 실어주고, 어제 김진태 의원의 국감 질의도 소개해주고, 그리고 박주신 공개검증도 요구해주면, 양승오에 대한 조갑제닷컴의 모든 비판과 의심은 진실규명과 역사발전에 도움되는 것으로 호평받을 겁니다. 진실추구방식에서 한쪽으로 너무 기울어지면, 설사 논쟁에서 이겨도 비난받을 수 있습니다. '진리의 필승'을 축하하는 조갑제닷컴의 질문제기자(양승오)에 대한 약간의 여유와 배려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