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위안부>의 著者 박유하(朴裕河) 세종대 교수가 일본의 와세다 대학이 주관하는 ‘이시바시 단잔 기념 저널리즘’ 대상(문화공헌 부문)을 수상(지난 달 21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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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하 교수/페이스북 |
‘이시바시 단잔 저널리즘 대상’은 일본의 언론인 출신 총리였던 이시바시 단잔(石橋湛山, 1884~1973)을 기리기 위한 학술상으로 민주주의와 평화에 기여한 학술서 저자에게 수여된다.
일본의 식민지 정책을 비판했던 이시바시 단잔은 2차 대전 이후 자민당 총재와 총리를 지낸 정치인이다.
대전 기간 중에는 가공무역 입국론을 주장하며 만주를 포기하자는 주장을 했다. 전후 정계 입문해 중공, 소련 등 공산권 국가와의 국교 회복을 주장하기도 했다.
와세다 대학 홈페이지에는 현재 朴 교수의 수상 소감(일본어)이 아래와 같이 게재되어 있다.
(원문출처: https://www.waseda.jp/top/news/33751)
《와세다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게다가 이시바시 단잔의 이름이 붙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이시바시 단잔은 반전/반군/식민지 포기/소일본 주의를 목표로 했던 것으로 압니다. <제국의 위안부>는 국가/제국의 욕망으로 개인이 어떻게 동원되고 착취당하게 되는지를 본 책입니다. 이시바시 단잔의 사상에 본의 아니게 접하고 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경계를 넘어 이시바시와 같은 사상을 계승-공유하는 것이 정말로 필요하고, 현재의 동아시아가 불안정하기에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을 받게 되어 앞으로의 일에도 큰 격려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박 교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한국어로 수상소감을 썼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일본에서 받은 상에 대해 한국언론은 보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딱 한군데 보도해 준 곳이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분명, 포커스뉴스의 신윤석 국장님께서 마음 써 주셨을 것 같다. 실은 일본에서 주는 상을 받아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지난주 시상식에 불참하면서 보냈던 메시지에 쓴 것처럼, 수상하는 일은 이 책을 지지하고 응원해 준 여러 일본인들의 '마음'을 받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출판사와 편집자를 포함한 그 마음을 받아들고 연대하는 일이, 한일관계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한 것이 상을 받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였다. 그들은 대부분 일본의 문제를 잘 인식하는 이들이었으니까. 한 언론인은 내 책이 '자본과 군대의 이동이 여성의 상품화를 강화시키'는 구조를 지적한 책이라고 정확히 읽어내면서 '일본을 향해서는 어느나라나 다 한 일이라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말하지 말고, 제국적팽창을 넘어서는 사상을 만들어내라고 말하'는 책이라고 정확히 칼럼에 쓰기도 했다.
아무튼, 일본쪽도 그렇지만 특히 페북에서 너무 많은 페북친구들의 옹호와 격려와 도움과 위안을 받았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두고두고 갚을 수 있을텐데.》
한편, 서울동부지검 형사 1부는 1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책에 서술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박 교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함께 고소당한 출판사 대표 정씨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 박 교수가 책을 썼고, 정씨는 출판과 편집 등에 대해 박 교수와 논의했을 뿐 내용에 대해서는 간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검찰은 밝혔다.
정리/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과거 위안부 였던 생존자들을 과연 몇명이나 인터뷰해서
저따위 책을 써댔는지 원......
그러면 남은 여생이 얼마 안되는 생존자들이 보상비 받자고
거짓증원 한다는 논리네.....
명색 대학 교수랍시고 연봉 일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아챙기며 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