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갑, '안상수 시장, 조선노동당 입당하라'
안 시장 ´대북지원´ 강력히 성토..
2005-06-07 13:59:23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은 7일, 최근 북한을 방문해 체육시설과 도로건설을 지원키로 한 안상수 인천시장에 대해 “차라리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조선노동당에 입당하라”고 비판했다.
- 안상수 인천시장(좌)과 김용갑 의원
김 의원은 이날 <안상수 시장, 조선노동당 소속으로 착각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퍼주기로 유명한 DJ정권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수준의 막무가내식 대북지원 약속을 남발하고, 자기가 속한 당 대표에 대해 북한 대변인 수준의 막말을 하는 모습을 보면 도대체 제정신이 있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고 말했다.
이어 “안시장은 자신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천시장’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이럴 바에야 안상수시장은 차라리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조선노동당에 입당하는 편이 낫지 않은가”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속한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냉정한 자세’를 주문했다. “이 정도로 한나라당에 피해를 끼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국민 전체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 사람에게 온정 따위가 왜 필요한가”라며 “앞으로 안상수시장과 같은 해괴망측한 전횡을 막기 위해서라도, 공천 심사에 ‘정신 감정’까지 포함할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용갑 의원의 성명서 전문
[성명] 안상수시장, 조선노동당 소속으로 착각하고 있는가!
- 한나라당은 같은 당이라고 할 말도 못하나!
철 지난 유행어 가운데 “돈이 있어야 병원에 보내지”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 안상수 인천시장의 하는 일을 보면, 정말 딱 이런 심정이다. 이 정권은 물론, 퍼주기로 유명한 DJ정권도 감히 상상 못 했던 수준의 막무가내식 대북 지원 약속을 남발하고, 당사에서 떡 하니 기자회견을 열어 자기가 속한 당의 대표에 대해 북한 대변인 수준의 막말을 하는 모습을 보면, 도대체 제정신이 있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어쩌다가 우리 한나라당이 이런 사람을 공천하고 당선시켰는가 하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이런 사람이 앞으로 또 어떤 짓을 할 것인가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마저 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안시장은 평양과 2014년 아시안게임 공동개최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체육 시설과 도로 건설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공사가 중단된 105층짜리 평양의 유경호텔도 지어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북핵 위기로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마당에, 자신이 속한 한나라당은 물론 정부와 제대로 된 협의도 없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제안을 한 것인지 어안이 벙벙할 지경인데, 더욱 한심한 것은 여기에 투입될 조 단위의 천문학적 비용에 대해서는 아예 제대로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으니, 이런 사람에게 시정을 맡겨놓은 인천시민들이 불쌍하게 생각될 지경이다.
인천시가 엄연히 대한민국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안시장은 자신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천시장’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안시장은 한 술 더 떠서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대표는 마음에 안 들고, 정동영장관은 잘해 드려야 하는데 해 드릴 것이 없어서 고민’이라고 친절하게 북한 당국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 정도 되면 자치단체장이 아니라, 북한 말단 당국자의 대변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이다.
이런 수준의 사람이 우리 광역단체장이고, 더욱이 한나라당 소속이라는 사실에 자괴와 절망의 심정이 든다. 게다가 기껏 북한 당국자들 만나러 가면서, 김정일에게 고가의 선물까지 갖다 바쳤다고 하니, 이럴 바에야 안상수시장은 차라리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조선노동당에 입당하는 편이 낫지 않은가!
한나라당 역시 같은 당 소속이라고 감싸고 들 것이 아니라, 따질 것은 따지고 내칠 것은 내치는 냉정한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이 정도로 한나라당에 피해를 끼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국민 전체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 사람에게 온정 따위가 왜 필요한가!
또한 앞으로 안상수시장과 같은 해괴망측한 전횡을 막기 위해서라도, 공천 심사에 ‘정신 감정’까지 포함할 것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2005년 6월 7일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용갑
independent@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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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박문식 (mspark223)
:5 :0
인천직활 시민 여러분 당신들을 다 거지를 만들겠다는 시장(사람?)을 그대로 놔 두시렵니까? (2005-06-07 21:45:10)
석종대 (iam007)
:4 :0
북한만 갔다오면 하나같이 북한을 두둔하고 대변인이 되어 돌아오는가? 김정일이 제공한 기쁨조 서비스의 위력이 그다지 크단말인가? 김정일,박근혜,40여명의 언론사 사장단, 안상수,이명박등 천하의 매국노 같으니라고... 국민의 심판이 있을것이다. (2005-06-07 20:09:48)
송동열 (isan2632)
:10 :0
다썩은 골뱅들만 모인줄 알았더니 제정신가지고 일하는 국회의님을 볼수 있어서 안심됩니다. 김의님 힘내세요. (2005-06-07 19:11:50)
이용호 (lyh823)
:16 :0
역시 김의원 밖에... 체육시설,도로,유경호텔등을 약속햇다면 xxx으로 착각 하고잇나? 더더욱 가관인것은 북한 어느 작자가 마음대로 지껄인 말을 그것도 자기당 대표를 폄훼(협박) 하는말을, 언론에 흘려? 명색이 광역시장이란자가 오줌x도 못가리는군? 당공천 똑바로 (2005-06-07 17:12:08)
이주엽 (n7000)
:13 :0
대찬성합니다. (2005-06-07 16:43:41)
`안상수 시장, 조선노동당 입당하라`
-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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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07, 2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