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파이프로 경찰을 공격하는 자가 義人인가?

입맛에 맞지 않으면 대법원 판결마저도 무시되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경찰을 공격하는 자들이 의인(義人)으로 비호받을 정도로 법치주의가 훼손되면 이 나라의 미래는 암담해 집니다.
출마선언문
2015.12.3. 김용판
이대로는 안 됩니다!
정통보수정권의 재창출과 박근혜 대통령님의 성공을 위해 확실하게 뒷받침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근혜 대통령님을 뒷받침하고 강한 새누리당을 원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25년간 ‘국민의 公僕’ 한길을 마감하고,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을 모시고 저를 낳아주고, 길러주고, 어려울 때 등 두드려준 고향산천을 바라보며 시민 여러분께 20대 총선 달서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출마를 선언합니다.

국회의원 출마에 대해 가족과 주변의 만류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공권력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볼 수 없었습니다.
25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언젠가는 고향에 돌아가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학연도, 지연도, 배경도 없는 제가 서울경찰청장까지 역임한 것은 능력과 성실성을 공인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역의 역사를 잘 알고 지역에 애정과 애착이 있는 사람이, 그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구경북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정치적 혼란을 바로잡고 경제발전과 부국강병의 길로 이끌었던 정치지도자들은 절대다수가 바로 대구경북출신이었습니다.
우리 대구경북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좌파 정권 10년을 거치면서 인기에 영합하느라 무분별하게 무상복지를 확대하는 바람에 국가재정은 위태로운 지경입니다.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이름 아래 공권력인 경찰이 폭력 시위대에 쇠파이프로 두들겨 맞고 있습니다.
6-1
술만 먹으면 폭력을 일삼는 주폭 들이 다시금 활개를 치려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이대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습니다.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다시 세우고 재도약의 기틀을 다져야 합니다.
더 부강한 국가, 더 안전한 사회, 더 건강한 시민을 건설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정통보수의 확고한 신념을 가진 사람, 시류에 따라 좌고우면하지 않는 사람, 뚝심과 의리가 있는 사람, 야당의 억지 주장에 끌려다니지 않는 철학과 원칙이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강한 새누리당의 주춧돌이 되고, 박근혜 정권을 지키는 수문장이 되고, 박근혜 대통령님을 성공시켜 보수정권의 재창출에 앞장서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근혜 대통령님을 성공시키고 보수정권의 재창출을 기대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2012년 12월, 야당의 숱한 모략과 정치선동을 뚫고 박근혜 정권이 탄생했을 때, 저는 대구 월배 출신으로서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대구경북의 모든 시민들께서 보여준 자부심과 용기를 기억합니다.
우리의 환호와 갈채 속에 출발한 박근혜 정부는 숱한 암초를 만났습니다.

저는 서울경찰청장으로서 소위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에서, 선거에 개입한 댓글이 나온 게 없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대선직전에 발표했습니다.
그 발표로 인해 저는 야당의 터무니없는 부정선거 공세와 억지고발로 2년이 나 넘게 억울한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1심과 2심은 물론, 대법원까지 저의 무죄를 판결했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었던 저를, 사법부 전체가 무죄로 증명한 것입니다. 여러분!

국회의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저는 증인 선서를 거부했습니다.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야당의 정치공세에 단호히 맞섰습니다. 정치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한 처신으로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제가 이런 고난을 자초한 것은 저, 김용판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6-2
새로운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지려는 박근혜 대통령님과 보수진영 전체의 성공을 위한 간절한 기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여러분!
저는 지난 2년간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으며 법정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정의의 탈을 쓴 불의와, 진실의 가면을 쓴 허위가 너무나 뻔뻔스럽게 세상을 현혹시키고 있다는 것을 절절히 깨달았습니다.
검찰이 저를 기소할 때 저뿐만 아니라 당시 서울경찰 지휘부 전체가 조직적으로 국기문란적 행위를 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야당은 더욱 거세게 경찰을 비난하였습니다.
하지만 재판결과 내부 고발자란 자의 허위진술이 밝혀지고, 경찰조직이 결코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고 공조적인 경찰조직에 사과를 하는 등 유감 표명을 하여야 하는 게 당연한 도리가 아닙니까?
그렇지만 그 누구도 유감표명이나 책임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새로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인사 청문회를 통해서라도 이 문제를 지적함으로써 경찰의 명예를 회복시켜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상임위의 그 어떤 위원도 언급하지 않았고, 경찰출신 국회의원들마저 남의 일로 생각하는지 도무지 말이 없었습니다.
반면에 허위진술과 위증으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자는 국회의원이 되고,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에는 더욱 중용되었습니다.
입맛에 맞지 않으면 대법원 판결마저도 무시되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경찰을 공격하는 자들이 의인(義人)으로 비호받을 정도로 법치주의가 훼손되면 이 나라의 미래는 암담해 집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법치주의는 민주주의의 근간입니다.
법치주의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근혜 대통령님을 성공시키고 대구의 재도약을 갈망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정치권에서 눈을 돌려 우리 대구를 한 번 봐주십시오.
지금, 우리 대구는 위기입니다.
대구의 명성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국제공항이 없어 외국의 바이어들이 대구까지 오지 않습니다.

6-3
대기업이 하나도 없는 곳이 바로 대구입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이래서는 대구에 미래가 없습니다.
대구는 정치권부터 바꿔야 합니다.
정치를 바꿔야 대구 변화의 실마리를 풀 수 있습니다.
담대한 제안과 함께 혁신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배신과 기회주의적인 인물보다는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고 온몸으로 실천하는 능력 있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저, 김용판, 달서구 월배에서 태어나 월배초등학교, 달성중학교, 경대사대부고, 영남대를 나온 경상도 “싸나이”입니다. 행정고시(30회) 합격하고 여기 제 고향 달서경찰서장으로 시작해서 서울경찰청장까지 해냈습니다.
지방대 출신이라 연줄도, 학연도 없이 실력으로 승부했습니다.

초임인 경북 성주경찰서장을 떠난 이후에는 공적을 인정받아 성주군 명예군민 제4호를 받았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장 때에는 그 누구도 해결치 못했던 폭주족을‘선 채증 후 체포’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일망타진 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장 할 때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개선스킬 경진대회에 은상을 받았습니다.

충북경찰청장으로 있을 때는 주폭 개념을 최초로 만들어, 술만 마시면 상습
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주폭 들을 엄정하게 처벌하였고,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제35회 국가생산성 대상에서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처음 국무총리 종합상을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장하면서 치안복지 개념을 만들고 이를 위해 존중·엄정·협력·공감의 4대 가치와 책무 중심의 3대 관점을 제시해서 철학이 있는 치안개념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가 창출한 수많은 성과 중에 한 가지는 분명히 자랑하고 싶습니다. 주폭 대첩이란 평가를 받은 주폭 척결입니다.
통제 불능의 노숙자로 인해 똥과 오줌과 깨어진 술병에 폭력이 난무하던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이 언제부터 정화되었는지 아십니까?
언제부터 경찰이 주폭에게 매 맞지 않고 이들을 제압하여,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는지 아십니까. 바로 제가 해 낸 것입니다.

6-4
제가 창안한 주폭척결로 인해 대한민국의 공권력과 법질서의 역사가 새로 써진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뚝심 있고 의리 있고 따뜻한 새 인물을 갈망하는 달서구민 여러분!

정통보수정권의 재창출과 박근혜 대통령님의 성공, 그리고 낙후된 대구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절박함과 무거운 책임감이 제 가슴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그동안 쌓은 경험을 고향을 위해 아낌없이 바치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날이 활기를 잃어가는 제 고향,
달서와 대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싶은 꿈입니다.
공직생활 25년 동안 서민들이 겪는 모든 불행과 아픔을 보고, 듣고, 체험했습니다.
제 인생의 1막이 서민과 약자를 위한 치안복지에 헌신한 것이었다면
제2막은 다스릴 치(治)가 들어가는 정치가 아니라 행복 우, 도와줄 우(祐)가 들어가는 정우(政祐)를 온 몸으로 실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고향에서 안전하고 쾌적하며 문화가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데, 제 마지막 열정을 쏟아 붓고 싶습니다.

•청소년과 어르신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 및 복합문화공간을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관내 흩어져 있는 선사시대 유적지를 잇는 선사시대로를 완성하여 달서구를 역사문화도시로 만드는 예산도 유치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치안. 교육. 교통 등 생활환경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단체와 주민, 시민단체 등 모든 주체가 유기적이고 진정성 있는 협업(協業)을 중시하는 문화를 확립하겠습니다. 저는 이를 新 새마을 운동이라고 지칭하고 힘차게 시동을 걸겠습니다.

만약 이러한 주민 위주의 협업체제가 제대로만 구축되어 있었어도,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애착이 조금만 더 있었어도, 아름다운 월광수변공원내에 괴물같은 탐방로가 들어섰겠습니까.
1만 4천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서명을 하고 환경친화적인 탐방로를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고 환경을 무시하는, 귀막은 정치와 나홀로 행정을 질타하는 것입니다.

6-5
이래서는 안됩니다.
한 그루의 나무로는 숲을 이룰 수 없다는 게 저의 좌우명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다시 쓰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운명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달서구 월배는 제가 태어나서 자란 고향입니다. 애정과 애착을 가지지 않을래야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저의 고향입니다.
달서가 많이 바뀌어도 고향사람 반겨주시는 고향 인심은 여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나 저 김용판은 여러분 곁에서 동고동락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5. 12. 3. 김 용 판





















6-6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해리슨 김 2015-12-12 오후 3:49

    양손에 무기를 듭시다...
    빨갱이들과 싸웁시다...

  • 유신 2015-12-12 오전 4:26

    이 썩어빠진 나라 대한민국에서
    그대는 기개 있는 대한의 남아
    나라는 망할 것이지만 그대와 같은
    훌륭한 사람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