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출판 발행 《고교 한국사 교과서》 筆陣, 3명 전교조·1명 전역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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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교육부 검인정 고교 한국사 교과서(8種) 가운데 동아출판(舊 두산동아)이 발행한 역사 교과서 집필진은 총 7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이 교수, 5명이 일선교사이다. <조갑제닷컴> 확인결과 이들 5명의 교사 筆陣(필진) 가운데 4명의 교사가 속한 단체는 ‘전교조’와 ‘전국역사교사모임(전역모)’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정행렬(전교조) ▲박중현(전교조·전역모) ▲박범희(전교조·전역모) 교사가 전교조 출신이고 ▲이인석 교사는 전역모 출신이었다. 이들 중 이인석 교사는 과거 교과서 파동을 불러온 금성출판의 《한국 근현대사》 집필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이들 교사출신 필진의 소속 단체 및 활동과 관련된 정보는 역사학자 정경희(前 아산정책연구소 초빙연구위원) 영산대 교수가 2013년 10월 발간한 《한국사 교과서 어떻게 편향되었나》에서도 교차 확인됐다.

전역모는 전교조의 前身(전신)인 ‘전국교사협의회’ 출범(1987년) 이후인 1988년 ‘역사교육을위한교사모임’으로 창립되어 1991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전역모는 현재 2000여 명(전국 중·고교 역사교사의 3분의 1에 해당)의 역사교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거대 조직이다.

전역모는 그 동안 전교조와 함께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일본의 교원노조와 공동으로 韓日공동역사교과서인 《조선통신사》 등을 제작했다. 전역모는 2003년 3월28일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범국민위원회’(공동상임대표 이해동, 이이화, 김영훈)가 주도한 國軍의 이라크 파병 반대성명에 역사문제연구소,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등의 左派 단체와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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