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학로 ‘국민화합대회’ 10만 운집 ‘북한인권’ 강력 촉구
“북핵 반대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
-대학로 ‘국민화합대회’ 10만 운집 ‘북한인권’ 강력 촉구
<북핵반대와 북한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가 6월 25일(토) 오후 4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열린다. ‘북핵 반대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는 표어를 내걸고 10만여명이 모여 북한에 핵포기와 인권탄압 중지를 강력히 촉구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최성규 목사)가 주최하는 이 <국민화합대회>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 김성은 전 국방부장관, 김진현 전 서울시립대 총장, 정근모 명지대학교 총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손병두 카톨릭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 이필섭 세계기독교군인연합회 회장이 공동대회장으로 함께 참여한다.
지난 2월 북한의 핵보유 선언 시 단호한 북핵반대를 외치지 않음으로 북한으로 하여금 우리가 핵보유를 용인하는 것으로 오판할 단초를 제공했다고 보고 북한 당국에게 핵무기 보유는 한민족 전체의 총체적인 패망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국제사회에는 평화적 해결을 호소하는 한편 북한 동포의 인권문제 개선에 대한 국민의 단호한 입장을 표현하기 위해 열린다.
1부 기도회는 대회준비위원장 박종순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최성규 목사의 개회사에 이어 엄신형 목사(공동회장)의 대표기도 후 김삼환 목사(명성교회)가 ‘기도의 손을 높이 들자(사 38:1-6)’를 제목으로 설교한다. 설교 후 홍재철 목사(부흥사연합회장)가 ‘6.25와 같은 비극, 다시없기 위하여’ 정종환 목사(전 공동회장)가 ‘북핵반대와 평화를 위하여’ 서경석 목사(인권위원장)가 ‘탄압받는 북한동포의 인권회복을 위하여’ 이필섭 장로(세계기독교군인연합회장)가 ‘대한민국 안보와 국민대화합을 위하여’를 제목으로 특별기도를 한다. 유재필 목사(순복음노원교회)가 인도하는 합심기도 후 정진경 목사(명예회장)가 축도한다. 이 날 드려지는 헌금은 지난 6월 19일(주일) 드려진 <6.25상기 한국교회 특별기도회>의 헌금과 함께 원호병원에서 현재까지 치료중인 6.25 전상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예배에 앞서 영산싱어즈가 인도하는 경배와 찬양에 이어 윤석전 목사(한복협 대표회장)가 회개기도를 인도한다.
2부 국민화합대회로 진행된다. 국민화합대회는 공동대회장인 최성규 목사의 사회로 박천일 목사(총무)가 선창하는 애국가 제창에 이어 정근모 박사가 ‘북한 핵개발과 북한의 인권’을 주제로 특별강연하며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국대통령에게 각각 보내는 메시지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통고문이 낭독된다. 이어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핵개발 및 핵실험 포기 그리고 북한동포의 인권회복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하고 구호를 제창한다.
2부 국민대회에 앞서 고직한 선교사의 인도로 청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청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① 대표기도 및 특별기도문
□ 대표기도
엄신형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한사람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쇄를 주관하시며, 세계역사를 시작하시고 진행하시며 마치게 하시는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6.25상기 55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교계가 한 마음이 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지금까지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시고,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이 나라와 민족을 도우시고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과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는 북핵반대와 북한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를 개최하며,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합심하여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기 위하여 1천 2백만 성도들을 대신하여, 우리 한민족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부르짖어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사 빠르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정치, 경제, 교육, 안보와 북핵과 독도 문제 등 국가의 총제적인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우심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부르짖어 간구하오니 응답하소서.
환난 날에 부르짖으라 내가 도우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오니, 우리의 위협함을 하감하시고 급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이 민족을 복음화시키지 못한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한국 교계가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지 못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개인과 가정과 교계와 이 나라와 한민족이 하나님 앞에 합당치 못하게 행한 모든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각종 미신과 우상숭배를 근절하지 못하고, 사리사욕과 부정부패와 퇴폐향략문화를 근절하지 못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니늬웨성의 회개의 기도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오늘 이 기도회를 계기로 한국 교계가 주 안에서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옵소서.
온 국민이 계층간, 세대간, 빈부간, 지역간, 이념간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하나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북핵의 위협과 각종 악의 세력에서 우리를 지켜주시옵소서. 한반도에 살상무기가 하루빨리 제거되게 하옵소서.
남과 북이 자유민주국가로 하나되며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옵소서.
침체된 경제가 회복되고, 실직자 문제가 해결되며 경제대국이 되게 하소서.
시대 말에 부강한 경제대국을 이루어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에 쓰임받는 복된 나라와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우리의 부르짖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적으로 당면한 모든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급합니다. 빠르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주시는 말씀내용과 모든 기도내용과 부르는 찬송 가사 내용대로 이루어 주시되 갑절로, 30배, 60배, 100배로 강하게 빠르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증거하시는 목사님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말씀을 주사 전하게 하시고, 순서를 맡으신 모든 분들에게 특별하신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이 시간 모든 순서 절차를 성령께서 친히 주관하시고 시종 은혜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며, 하나님께 영광 드리기를 원합니다.
한기총 모든 부서와 기관이 발전하게 하시고, 한국교계에 하나님의 특별하신 도우심과 축복이 넘치게 하옵소서.
이 기도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기도하시며 수고하신 한기총 대표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과 관계자들, 물질로, 재능으로 쓰임받는 모든 분들,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여 기도하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특별기도 ①
6.25와 같은 비극, 다시 없기 위하여
홍재철 목사(한기총 부흥사연합회장)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55년 전 오늘, 형제를 살인하는 악한 영에 사로잡힌 공산주의가 일으킨 참혹한 동족상잔의 비극, 6.25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4년간의 전쟁으로 이 민족 가운데 5백여 만 명이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 되었습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자들에게도 전쟁의 상처는 치유되지 못할 통한의 상처가 되었고, 삶의 터전은 잿더미가 되어 기근과 질병 속에 절망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로 우리 민족이 다시 일어섰지만, 한반도의 허리를 끊은 휴전선은 반백년이 넘어 지난 지금도 민족의 가슴에 흉악한 흉터를 남긴 검붉은 칼자국이 되어,
천만 이산가족은 아직도 천추의 한과 피 맺힌 응어리를 가슴에 품은 채 죽어도 눈을 제대로 감을 수가 없습니다.
전쟁의 상처는 우리 가슴에 아직도 생생하고 그 아픔에 고통 받는 수많은 이들의 눈가는 여전히 흠뻑 젖어있건만, 전쟁을 일으켜 형제를 원수로 만들고 민족을 갈갈이 찢어놓은 악한 공산주의 정권의 비수는 우리의 가슴을 노리고 있고, 이제는 민족공멸의 흉악한 핵무기까지 개발하여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을 협박하고 겁박하며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더구나, 전쟁을 모르는 철없는 세대는 저 악한 정권의 진면목을 애써 외면하고 오히려 저들이 옳다고 믿으며 선망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으니 원통합니다.
핵을 개발하고, 핵실험을 하겠노라 공언해도, 남한을 향한 저들의 공갈 협박이 난무해도, 긴장하고 경계하기 보다는, 자기들의 정권을 유지하려 수백만의 동포를 굶어죽이고 처형한 저 악한 정권을 신뢰하니 이 어찐 일입니까.
오, 하나님!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이 땅에 드리운 전쟁의 그림자를 걷을 수 없음을 눈물로 고백합니다. 수백만, 아니 수천만이 모두 죽게 될 끔찍하고 무서운 전쟁을 우리는 막을 수 없으니 어찌합니까.
주님!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소서. 이 땅에 다시는 6.25와 같은 참혹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형제의 가슴에 죽창을 찔러대는 끔찍한 비극이 다시 이 땅에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이 땅을 전쟁으로부터 지키는 것은 군대도 무기도 아닌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소서.
우리와 우리 후손을 보호하사 전쟁의 칼날로부터 지켜 주소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없도록 이 땅을 지키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특별기도 ②
북핵반대와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정종환 목사(한기총 전 공동회장)
하나님 아버지, 북핵 반대와 북한 인권을 위한 국민 화합대회를 열도록 인도해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55년전 우리 국민들의 생활과 현재 우리들의 삶을 비교할 때, 지금 우리는 많은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21세기에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불해와 수치심을 안고 있습니다. 더욱더 북핵의 위협속에서 불안과 갈등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휴전선에 수십만의 젊은이들이 동포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채 일촉즉발의 준 전쟁 상태로 50년을 넘게 원수가 되어 노려보고 있습니다.
평화의 왕이신 주님! 이 땅에 미움의 영과 증오감을 도말하시고 평화를 주시옵소서.
6.15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평양에서 있었던 양측 지도자들의 협약과 23일 서울에서 양측 장관급들이 확약하고 공동성명한 사안들이 어김없이 지켜질수 있도록 간섭하여 주옵소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조치를 마련하고 핵문제를 평화의 대화방법으로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수립할 수 있도록 주장하여 주옵소서. 북측 지도자의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말과, “한반도의 비핵화는 고 김주석의 유훈이며 최종목표”라고 한말이 말로서 끝나지 아니하고 현실적으로 실현되도록 섭리하여 주옵소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 심령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북한의 지도자들이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받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착한 양심을 주시고, 변화시켜 주옵소서.
우리 민족에게 전쟁의 위협과 불안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시고, 안심과 평화의 노래를 부르며 살게 하옵소서.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드는 평화의 시대가 오게 하시되 북한이 핵을 폐기처분하고, 원자료를 산업개발에 사용하게 하소서.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아름다운 삼천리 금수강산 이 땅에서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평화의 은혜를 길이길이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큰 뜻을 실천하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여주소서.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핵무기로 인한 불안과 공포를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극복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선한 결과를 바라볼수 있게 하여 주소서. 이 나라에 6.25와 같은 전쟁의 비극이 없게 하시고, 핵과 전쟁의 공포로부터 벗어나 남북 화해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특별기도 ③
탄압받는 북한동포의 인권회복을 위하여
서경석 목사(한기총 인권위원장)
우리에게 참 자유와 생명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사망과 저주 가운데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가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람이 존귀한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서로 존중해야 할 형제요, 자매임을 믿습니다.
그러나 주님. 불행하게도 저 북한 땅에, 한 피를 나눈 동포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유가 무엇인지, 인권이 무엇인지 모르고 어둠 속에 갇혀 있습니다. 불평불만을 말했다는 이유로, 북한정권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수십만 명이 차디찬 감옥에 끌려갔습니다. 탈출할 수 없는 강제수용소에 갇혀 질병과 배고픔으로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혹독한 노역과 구타가 행해지고, 갖은 고문과 공개처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권리를 빼앗긴 채,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들도 있습니다.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 비인간적인 학대와 탄압 가운데 처한 북한동포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그들이 자유를 누리고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정치와 경제의 실패로 굶어 죽어가는 수백만의 북한동포들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먹을 것을 찾아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면 붙잡혀 죽게 된다는 것을 알기에, 반겨주는 사람 없는 이방 땅에서 정처 없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고아와 나그네를 보살피시는 주님. 언제 붙잡혀 갈지 모르는 공포 가운데 살고 있는 탈북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저들을 보호해주시고, 저들이 난민으로 인정받아 평화와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러한 저주와 멍에를 방치하는 북한정권이 하루 속히 변화되기를 소원합니다. 먼저, 김정일 정권이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와야 할 줄 믿습니다.
성령께서 김정일 정권의 마음을 감화 감동시켜 주시사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한 것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우리가 북한동포의 인권에 대해 무관심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지금도 핍박과 억압 아래 있는 북한동포와 탈북자들을 내 가족으로 인식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중국과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북한동포의 고통에 침묵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북한동포의 인권을 회복하는 데 앞장서게 하여 주옵소서.
나만 잘 살면 그만이라는 이기주의를 버리고, 내 민족, 내 동포를 사랑하는 우리가 되겠습니다.
또한 국제사회가 북한동포의 인권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북한동포의 인권을 개선하는 일에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힘만으로 안 됩니다. 우리 능력만으로 안 됩니다. 성령께서 도와주셔야만 합니다. 남과 북이 함께 자유와 평등, 복음과 평화, 인권과 생명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고 경배하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옵소서.
북한동포의 인권을 회복시켜주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특별기도 ④
대한민국 안보와 국민 대화합을 위하여
이필섭 장로(세계기독교군인연합회장)
사랑의 하나님! 대한민국에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이 나라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았나이다.
동족이란 탈을 쓴 적그리스도의 무리의 무자비한 침략으로, 수 없는 사상자와 이산가족을 만들어 낸 끔찍한 전쟁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나이다. 지금도 적은 수백만명을 굶어 죽이면서도 오직 전쟁준비에 광분하고 있고, 급기야는 민족의 공멸을 가져올 핵무기로 이 땅을 위협하고 있나이다. 그런데도 이백성은, 55년 전의 비극을 잊은 채 적의 계략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나이다.
55년 전과 똑같이,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은 물 건너갔다고, 이 백성을 감언이설로 속이려 들고 있나이다.
우리에게 총부리를 거눴던 적은 친구로 여기면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려준 친구를 원수로 여기는 이 배은망덕한 행위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는 가치관이 흩어지고, 불의가 대로를 활보하게 되었나이다. 이제 이 나라는 친구에게 외면을 당하고, 이웃 나라의 업신여김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중국은 고구려를 달라하고, 일본은 독도를 내어 놓으라 합니다.
남과 북의 적대감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우리는 지역과 지역이 쪼개져서 반목하고,
젊은이와 늙은이가 갈라서고,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서로 미워하고 교사와 학생 간에도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의 사회로 빠졌나이다. 이런 일들을 치유하라 뽑아놓은 지도자들조차, 끝없는 야합과 모략으로 이 땅을 절망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나이다.
오 주님!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저 무서운 핵무기의 위협으로부터 이 나라를 지켜 주옵소서. 적의 교묘한 계략으로부터 이 백성이 깨어나게 하옵소서.
이제는 우리도 화합할 수 있게 하옵소서. 미워하지 말게 하옵소서. 서로 사랑하며 용서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믿고 신뢰하며 따를 수 있는 지도자들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며, 학생은 스승을 존경하며, 기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어울려 경제를 일으키고, 정치인과 국민이 하나 되어 선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경제적인 축복과 함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축복받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복음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에 따라 복음으로 통일되어, 가장 많은 선교사를 온 지구촌에 파송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며, 인류 역사에 복음으로 밝은 빛을 발하는 위대한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하감하시고, 우리의 소원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② □ 노무현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
국가의 번영과 안보, 서민 생활 향상을 위해 고민하 는 노무현 대통령님
북한의 핵무기는 남북 관계의 파국과 우리 민족의 공멸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북핵을 용인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북측에 전달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북한 당국과 김정일 위원장에게 핵을 포기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인권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마땅히 북에 납치된 국민과 국군포로의 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4년 전에 납치된 김동식 목사의 생사확인과 귀환을 최우선적인 대북협상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북한인권문제 결의안에 찬성해야 하고 탈북자를 강제 송환하는 중국에게도 강력하게 항의해야 합니다. 우리 정부가 북한에 도와줄 것은 도와주고 요구할 것은 요구할 때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화합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
오늘 우리는 55년 전 북한이 남침했을 때, 5만여 명의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공산주의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준 미국을 기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핵과 북한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부시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다. 김정일 위원장이 핵포기 의사를 내비친 것도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북핵을 반대하고 강력하게 경고한 결과이다.
그동안 북한의 약속이 수없이 파기된 것을 볼 때, 유연성과 인내심을 가지고 김정일 위원장의 핵포기 의사를 반드시 관철시켜 주기 바란다. 또한 전쟁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한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해 주기 바란다.
또한 중국이 탈북자들을 북한에 강제송환 하지 않도록 협력해 주기 바란다. 그래야만 중국 동북3성을 유랑하는 탈북동포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통고문
우리는 북한동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평화공존하기를 원한다. 또 한사람이라도 북녘 땅에 굶주리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우리는 북한동포를 진심으로 돕고 싶다. 우리는 한반도에 평화가 도래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이 모든 남북간의 협력관계는 북이 핵무기를 포기할 때만 비로소 가능하게 됨을 김정일 위원장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또한 북한동포의 인권도 회복되어야 한다. 김동식 목사의 생사확인과 귀환도 이루어지고 북에 억류된 납북자는 돌려보내야 한다. 그리고 종국에는 북에 정치범수용소가 사라지고, 공개처형이 사라지고, 북한동포의 인권이 존중될 것을 촉구한다.
③ <북핵반대와 북한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 결의문>
우리는 왜 동숭동 대학로에 모였는가? 55년 전 북한의 탱크가 미아리고개를 넘어 서울을 침략한 길목에서 왜 “북핵반대와 북한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를 개최하는가?
북한의 핵무기를 결코 용인할 수 없음을 북한 정권과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를 향해 선언하기 위함이다. 또한 북한인권문제가 남북화해와 통일보다 먼저 해결되어야 함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북핵은 민족공멸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갖는다면 한반도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다. 동북아는 핵 대결장이 될 것이다. 한국은 외국자본의 이탈로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을 것이다. 북한은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 격감으로 대규모 기아사태에 직면할 것이다. 남북관계는 파국을 맞을 것이다.
우리는 김정일 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는 여전히 유효하고, 핵을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 그러나 김정일 위원장이 이 말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또다시 파기할 것인지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하다. 북한은 약속을 실천해야 한다. 제네바 핵합의를 깬 행위를 반복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약속파기는 민족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북한은 전 세계로부터 규탄 받을 것이다. 북한은 핵을 포기해야 한다.
북이 핵을 포기한다면, 우리는 북한동포를 사랑하고 어깨동무하며 평화공존의 길로 나아갈 것이다.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진심어린 화해협력의 길로 나아갈 것이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다시 한번 다짐한다. 북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또 남이든 북이든 북한 인권문제를 침묵하거나 방관한다면 분연히 일어날 것이다.
2005년 6월 25일
<북핵반대와 북한인권을 위한 국민화합대회> 참석자 일동
“북핵 반대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
- 국민화합대회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05-06-26, 0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