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원내대표가 8일 원내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우 대표는 여야 협상의 실무 책임자인 원내 수석부대표에 안희정 충남지사의 측근인 박완주 당선자를 임명했고, 원내대변인에는 박원순계로 분류되는 기동민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처장 출신의 이재정 당선자를 임명했다.
박완주, 기동민은 운동권 출신이다. 박완주 수석부대표는 성대 부총학생회장을 지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성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대변인 출신이다.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그동안 '나꼼수 선거법 위반 사건'과 '육군 대위의 이명박 대통령 모욕죄 사건',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 청구사건' 등의 변호를 맡았던 인물이다.
이로써 원내 제1당인 더민주당의 원내 지도부는 전대협과 총학생회장 출신의 86그룹(80년대 학번, 1960년대생) 운동권들로 구성됐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초선 10명으로 구성된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발표했다. 기획부대표는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맡은 이훈 당선자(서울 금천)가 맡았다.
법률부대표에는 검사 출신의 백혜련 당선자(경기 수원을)와 송기헌 당선자(강원 원주을)가 임명됐다. 이밖에 박정(경기 파주을), 유동수(인천 계양갑),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문미옥(비례대표), 최인호(부산 사하갑), 오영훈(제주을), 김병욱(경기 성남분당을) 당선자도 원내부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지도부 구성 완료
- 김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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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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