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출신의 하태경(사진)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국가보훈처가 올해 5.18행사에서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존의 합창 방식으로 부르기로 한데 대해 “대통령의 지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훈처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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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께서 '국민 분열의 문제가 있으니 좋은 방안을 강구하라'는 것은 현행대로 하지 말라는 뜻”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대로 합창을 하겠다는 게 보훈처의 결정이라뇨? 보훈처는 '이 문제가 국민 분열로 이어지고 있다'는 대통령의 판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하 의원은 이어 “노래 한 곡에 이 정도 포용력도 없는 보훈처, 협치와 국민 통합을 내세운 정부의 기조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제창과 합창의 차이를 자꾸 이야기하는데 애국가 제창할 때 따라 부르지 않는다고 처벌받나? 제창 결정해도 원하는 사람만 부르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하 의원은 지난 11일 <국가보훈처는 여전히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 입장인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본 의원은 2013년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였다”면서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
<국가보훈처의 주장은 논리적으로 모순투성이며, 국민통합의 시대정신을 구현하고자 하는 정치적 정당성에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또한 국가보훈처는 5.18에 대한 유언비어를 차단하기는커녕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들을 임행진곡 제창 불가의 이유로 원용하여, 최근에는 이를 둘러싼 고소 공방까지 벌어졌다. 국가보훈처는 지금이라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 입장을 철회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에 나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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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 의원은 “4.13 총선에서 1당과 2당의 자리를 바꿔 앉힌 민의를 겸허하게 수용한다면,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은 정부의 국민통합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전대협 출신으로 운동권 시절 범민련(利敵단체) 활동을 했으며, 문익환 목사가 주도했던 ‘통일맞이’의 정책연구원으로 들어가 임수경 등과 친분을 유지했다.
이후 통역사가 되어 1997년 고대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 북한과 동북3성 지역으로 유학해 길림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대 총선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해운대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대통령 지시에 무조건 따라?
대통령은 초법자?
보훈처장님,
하태경이 가소롭지요?
국회의원이라고 거들먹 거리는 자들
그냥 우습게 보세요...
이분은 왜 합리적 사고를 못하고 있는지 . 누가 부르지 말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일에는 선후가 있고 기본 법도와 질서가 있어야 지요. 애국가 제창하고 식순에 따라 합창 하면 됩니다 . 무슨 이유가 그리도 많고 트집 인지 알수 없네요. 보훈처장의 합리적 판단 존중 합니다. 노래 한곡에 온나라가 시끄럽게 하는 저의가 뭔가요?
보훈처장은 하태경 의원과 생각이 다른 것 같읍니다. 그렇다면 그 분의 소신도 존중해 줘야죠. 또 보훈처장과 생각이 같은 국민도 많이 있읍니다. 5.18기념식이 호남향우회 행사가 아니라면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도 존중해 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