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헌법 제3조는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를 대한민국의 영토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북한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國內문제로 봐야 한다.
즉 북한지역을 강점하고 있는 金正日 집단의 행위를 현재 진행중인 반란으로 보아야 하며, 그들에 의해 맞아죽고 굶어죽어가는 북한동포들의 문제를 한국 국적의 국민이 당하는 피해로 인식해야 한다. 소년 소녀 家長의 문제보다도 북한지역 거주 국민들의 참상을 더 가슴아파해야 한다.
金正日의 부하들이 북한지역에서 우리 국민들을 학살하고 있는 사태는 가상으로 예컨대 제주도 지사가 경찰을 동원하여 제주도 지역 국민들을 학살하고 있는 것과 꼭 같은 사건으로 인식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북한지역 국민들이 1995년 이후 5년간 수백만명이나 굶어죽었는데도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 일어난 일인 것처럼 냉담하고 무관심한 이유는 우리 언론과 정치인들이 헌법정신을 외면하고 북한을 외국시하기 때문이다. 국토통일은 먼저 의식의 통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의 머리속에 한반도 지도를 찍어놓고 가슴을 열어 북한주민들을 같은 국민으로 인식하는 연습부터 하자.
한국은 남한이 아니고 한반도 전체이다. 한국의 인구는 4800만 명이 아니고 7100만 명이다. 한국의 넓이는 10만평방킬로미터가 아니고 22만 평방킬로미터이다.
북한을 國內문제로 인식해야
- 조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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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04, 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