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신형 戰車 '흑표'는 트러블 덩어리?

한국의 경우, 特殊裝甲 개발 기술력이 부족해 '리엑티브 아머(爆發反應裝甲)' 수준밖에는 안되는 셈이 되고 말았다.
2016. 5. 24. 산케이(産經)신문

한국이 신형 戰車 흑표(K-2)를 100대 가량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한 것이 11일 알려졌다. 이미 생산에 착수한 200대에 추
가되는 것으로서 한국군은 총 300대 가량의 흑표를 보유하
게 된다. 하지만, 흑표는 트러블 덩어리다. 흑표 개발에 나
서면서 한국은 독자 설계 및 생산에 매달렸는데, 엔진과 변
속기를 일체화하는 파워팩(PP) 개발에 난항을 겪었다. 파워
팩 없는 차체만 생산되어 창고에 재고로 쌓이는 상태까지
초래되었다. 어쩔 수 없이 한국은 독일제 파워팩 100대를
수입하여 일단 장착하고 나머지 물량은 한국산 파워팩을
개량하여 채용키로 했다.

하지만, 개량된 한국산 파워팩은, 테스트時 요구되는 가속
성능이 기준에 못미쳤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32킬로미터
속도까지 가속하는 데 8초 이내가 되어야 하는데, 아무리
테스트를 해도, 8.7초 벽을 넘지못했다. 정상적인 경우라
면 추가적 개선을 요구해야 하지만, 한국의 합동참모본부
는 합격 기준치를 9초로 완화하여 합격시켰다. 독일이
1980년대에 실용화한 레오파르트2 전차가 6초대를 기록
하는 성능인 점을 감안하면, 8초나 9초로는 低성능이라
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최초 설계 때는, 전차의 天敵인 對전차 유도미사일이 날아
오는 것을 요격하는 '엑티브 방어 시스템(APS)'까지 장착
하는 것으로 되어있었지만, 양산 단계에서 예산 부족으로
채용이 무산되었다. 전차 1대 본체가 80억 원인데, APS 1
대가 10억원이었으니 도저히 감당이 안되었던 것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리엑티브 아머(爆發反應裝甲)'다. 이
것은 폭약을 채운 금속상자(판) 형태로서 수 십개를 전차
의 표면에 부착하게 된다. 敵으로부터 포탄 공격을 받았
을 때, 敵의 포탄이 전차에 부착된 금속상자판(리엑티브
아머)에 부딪치는 순간(명중하는 순간), 금속상자판 안에
있는 폭약이 폭발을 일으키면서, 敵의 포탄 위력을 감소
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종류의 장갑(리엑티브 아머)은 미국이나
일본, 유럽에서는 채용하지 않고 있다. 리엑티브 아머
(금속상자판) 안의 폭약이 폭발을 일으킬 때, 주변에 있
는 아군 보병들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리엑티브 아머(爆
發反應裝甲)가 막아낼 수 있는 것은 HEAT로 불리는 成
型炸藥彈(로켓포탄 등) 종류에만 국한된다. 각국이 주
력 포탄으로 사용하고 있는 APFSDS(裝彈筒부착 有翼
徹甲彈)에는 방어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원래 전차의 방어력을 상징하는 것은 기본(기초) 裝甲板
이다. 미국의 M-1이나 일본의 10式, 독일의 레오파르트
2 같은 현대의 MBT(주력 전차)는 하나같이 '拘束 세라믹'
이나, 특수구조의 '多重金屬裝甲'을 독자 연구하여 개발
해낸 特殊裝甲을 채용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 이
러한 特殊裝甲 개발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차방어
를 위해 '엑티브 방어 시스템(APS, 대전차 유도미사일
요격)을 구상했던 것인데 이것이 예산 문제로 좌절되어,
결국 남아있는 전차 방어력이라는 것은 '리엑티브 아머
(爆發反應裝甲)' 수준 밖에는 안되는 셈이 되고 말았다.

북한은 현재 4300대의 전차를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
舊소련의 T-72, T-62, T-55 등 1~2세대 이전의 전차들
이다. 하지만 한국에 비해, 양적으로 우세한 상태다. 한
국은 북한 보유량의 60%도 안되는 2400대 가량의 전차
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비교적 최신 전차에 속하는 K-1,
K-1A1은 합하여 1500대 가량이 되지만, K-1은 주포 구경
이 1세대 이전인 105 밀리다. K-1A1은 120 밀리 포를 탑
재하고 있지만, 변속기 상태가 완전하지 못한 상태다.
그리고 나머지 800대 정도는 미국제 M48 '패튼' 등이다.
이 모델은 미군이 약 48년 전에 베트남 전쟁 등에서 사
용하던 전차로서 미국에서는 이미 퇴역한 구식 전차다.

한편, 한국 언론(SBS)은, 한국군이 보유한 M-16 등
소총이, 10정(丁) 중 7정(丁)은 수명이 25년을 맞게되
는 노후 상태에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제 M-16 소총은,
100만丁이, 생산된 지 30~40년을 경과한 상태로서 불
발되는 일이 많다고 전했다. 한국제 K-1A도, 4丁 중 3
丁이 25년을 넘어, 탄이 중간에 막혀 사격이 안되는 경
우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K-2 소총도 230만丁 중, 160
만丁이 수명을 넘은 상태인데도 '내년부터의 5개년 국
방 中期 계획에는 소총 구입 예산이 단 1원도 반영되
어 있지 않은 상태'라고 한국 언론(SBS 뉴스)은 비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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