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을 왜 용서하지 못하나
《「이해한다는 건 모든 걸 용서한다는 것이다. (verstehen, heißt alles verzeihen) 」 독일 속담이다. 나는 소위 병풍을 김대업의 사기로 대한민국 법이 판결한 이후 노무현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부르는 걸 거부해온다. 실정책임을 통감하지 못한 채 초 헌법 발상인 연정 따위나 제안하고, 영남 총선 낙선 자들을 기용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공공연히 함으로써 –사전선거운동은 헌법에 위배됨을 한재에서 밝혔고, 스스로 총선낙선 자들을 기용하는 건 그들에게 경력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라고 했다 - 대한민국 헌법위반을 계속 자행恣行하는 그의 행태를 도저히 용서하지 못한다. 헌법수호를 선서한 신분이다. 한 상식인으로서 그의 비정상적인 정치행태와 양식을 용서하지 못한다.》
위 판결은 정치선진국에서라면 민주를 사기친 사건으로 대통령직을 사퇴해야 할 중대사항이다. 적어도 대국민 사과는 있어야 보통의 양식(=상식) 인으로 통한다. 〈못해먹겠다고〉노상 투덜대는 건 여소야대 때문이 아니다. 여대였을 때 뭘 했나! 민생을 팽개친 채 겨우 대한민국 내 간첩활동을 자유롭게 해주기 위하여 정통성이 없는 탄핵 폭풍에 떨어진 금 쪼가리들을 데리고 국가보안법 철폐에 온 정력을 기울였다.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원성이 자자한 경제 살리기부터 해놓고 모든 정치현안을 논의한다면 모두 순조롭게 풀린다. 그래도 늦지 않다. 그 뿐인가:
•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들 중 노동자만 건져내겠다는 그의 관념세계를 용서하지 못한다. 물론 많은 시간이 흐른 시대의 발언이기는 하지만 가) 모택동을 존경한다. 나) 주사파들의 도구로 쓰이고 있다. 다) 친 북괴∙북괴 체제보장 등은 그의 관념세계의 산물이다.
• 특히 모택동 존경발언은 그의 정체성을 의심하기에 충분하다. 그가 공산주의자라서만 아니다. 그는 민족의 원흉 김일성을 도와 민족을 살상한 또한 민족의 원흉에 지나지 않는다.
• 간첩 송두률을 대한민국 국회에서 두둔한 사실을 용서하지 못한다.
• 민주당을 깨고 우리당을 새로 만든 걸 용서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그의 대통령 당선 증을 출당黜黨 당한 민주당에 반납하지 않는 정치도의를 용납하지 못한다. 탈당했다 하더라도 그렇다.
• 정당정치의 근간을 허문 처사다. 그러 함에도 모두에서 밝힌 우리당의 의석을 넓히기 위한 사전선거에 열심한 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 친북∙친중∙반미정책을 용서하지 못한다. 북한동포들의 기아기간을 연장시켜 줄 뿐이고, 반미는 행여 민족 미증유의 비극=한반도 초토화를 부른다. 현재 평택 미군기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좌파∙적화세력의 난동을 좌시하는 노무현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 내가 있는 한 경제 문제 없다는 둥 숱한 말장난과 거짓말을 용서하지 못한다. 청와대는 거짓말 제조 창廠(=헛간)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아마추어들의 잘못보다 거짓말을 용서하지 못한다.
• 우중에 야합하는 선동정치를 용서하지 못한다.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국민역량은 물론 국가동력을 불사른다. 친 북괴정책으로 인한 국민분열은 이루 말할 수 없다.
• 평등을 앞세운 하향평준화 정책을 용서하지 못한다. 바로 공산주의(화)=적화의 길이다.
• 숱한 막말로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위를 짓밟는 걸 용서하지 못한다.
• 지역구도를 빌미로 한 한나라당에 대한 연정압박은 의석 수를 확보하려는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 분열을 일으킬 뿐인 정치음모를 용서하지 못한다.
7월 7일 1시간 반 동안의 토론을 하자면서 31개 언론사 편집 담당자들을 불렀다:「반 시간 동안의 대통령 모두발언을 빼고 나면1시간 정도가 남는다. 단1시간으로 토론은 불가능하다.」 동아∙조선이 초청에 응하지 않은 변이다. 매양 이런 식일 수 없다. 아무리 노무현이 증오하고, 까부수려 해도 아직! 대한민국의 주요 언론임에 틀림없다.
속이 들여다 보이는 쓸 데 없는 일보다 실정에 대한 대 국민 사과가 이루어 졌더라면 재신임 아니면 재선, 또는 연정에 대한 논의는 순리를 타고 지금쯤 논의는 폭 넓고 차원 높게 이루어질 것이다. 국가적으로 마지막 책임을 질 각오가 안 되어 있는 그에게 대통령 자리는 너무도 버겁기만 하다. 또 다시 인터넷에 올린 편지에서 (국민과 언론의) 수준 낮은 논의를 탓했다. 수준 낮은 건 바로 컴퓨터 앞에서 편지나 쓰는 노무현 자신이다.
나는 노무현의 꼼수와 국정순위를 뒤죽박죽으로 만들고, 자기의 잘못을 남의 탓으로 미루는 구역질 나는 정치를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용서할 수 없다.
왜 나는 노무현을 용서할 수 없나
- 백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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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11, 19: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