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선 지금: '박근혜 퇴진' 적힌 플래카드 나부끼며 '한상균 석방' 촉구

12일 오후 4시부터 소위 '민중총궐기 촛불집회'가 민노총 주관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 서울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오후 3시20분 현재, 민노총은 촛불집회의 사전집회 格인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기자는 오후 2시50분 경 시청역에 도착했다. 시청역 2번 출구로 나가자 세종로 한복판에 진을 치고 있는 민노총 조합원들이 보였다. 

이들은 '박근혜 퇴진'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다. 스피커에서는 '노동가'로 추정되는 시끄러운 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단상에서는 작년 11월,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한상균(당시 민노총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투쟁사 등이 낭독되고 있었다. 중간중간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영상도 틀어졌다.

덕수궁 돌담 앞에서는 떡볶이와 오뎅을 파는 좌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서울市의회 앞 골목에선 흡연을 하는 민노총 조합원들도 눈에 띄었다. 골목 한 켠에선 2008년 광우병 亂動(난동) 때와 마찬가지로 음주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조선닷컴> 보도에 의하면, 오후 4시 현재 광화문 광장, 서울시청 주변, 청계광장 등지에 약 14만 명(경찰 추산)이 모였다고 한다. 

<조갑제닷컴>은 시간별로 집회 현장을 취재해 기사와 사진, 동영상 등으로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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