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촛불집회에서 <이게 나라냐>를 부르면 안 됩니다!

작사·작곡자는 김일성 ‘충성의 노래’ 만든 윤민석

2016년 11월14일자 조갑제닷컴 보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00만 합창곡 “이게 나라냐”를 작사-작곡한 인물이 과거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을 작사-작곡했던 윤민석(現 더불어민주당 前身 민주통합당 당가 작곡자)으로 확인됐다.

12일 오후 4시 현재 광화문 광장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배포되고 있는 ‘박근혜 퇴진’이 적힌 소형 플래카드의 뒷면에는 지난 8일 윤민석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이게 나라냐”는 제목의 노래가 프린트(아래 사진 참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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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김필재(조갑제닷컴)


노래 가사는 아래와 같다.

1. 이게 나라냐 이게 나라냐 근혜 순실 명박 도둑 가신의 소굴 범죄자 천국 서민은 지옥 이제 더는 참을 수 없다.
2. 2014년 4월16일 7시간 동안 너는 무얼 했더냐 무참히 죽어간 우리 아이들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3. 새누리당아 조선일보야 너희도 추악한 공범이 아니더냐 쇼 하지 마라 속지 않는다 너희들도 해체해주마.
4. 우주의 기운 무당의 주술 다까끼 마사오까지 불러내어도 이젠 끝났다 돌이킬 수 없다 좋은 말할 때 물러나거라.
*
후렴: 하야 하야 하야하여라 박근혜는 당장 하야하여라 하옥 하옥 하옥 하옥시켜라 박근혜를 하옥시켜라.


위 노래를 작사·작곡한 윤민석은 1992년 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에 대한 안기부(국정원 전신)수사백서에 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 산하 단체인 ‘애국동맹’에 가입, 김일성 찬양노래를 작곡했던 인물이다. 같은 해 10월 안기부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밝혀진 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은 北노동당 서열 22위인 이선실(2000년 사망)과 함께 소위 ‘통일운동가’로 알려진 김XX 등이 95년에 공산화 통일을 이룬다는 전략 아래 펼친 건국 이래 최대 공안사건이었다.
 
1993년 3월 안기부가 발간한 ‘남한 조선로동당사건 수사백서’에 따르면 윤민석은 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 산하단체인 ‘애국동맹’에 가입,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등과 조선로동당의 대남선전기구인 한국민족민주전선(現 반제민전)을 찬양하는 ‘한민전찬가’, ‘한민전10대 강령’이라는 노래 등을 만든 것으로 기록돼 있다.
 
백서에는 윤민석 곡의 사용 용도 등과 함께 자필악보가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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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조갑제닷컴


이 가운데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는 “혁명의 길 개척하신 그때로부터 오늘의 우리나라 이르기까지 조국의 영광위해 한생을 바쳐 오신 수령님 그 은혜는 한없습니다. 라는 1절가사와 “언제라도 이 역사와 함께 하시며 통일의 지상낙원 이루기까지 조국의 영광위해 한생을 바쳐 오신 수령님 그 은혜는 한없습니다”라는 2절 가사를 담고 있다.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이라는 곡은“조국의 하늘 그 위로 떠오는 붉은 태양은 온 세상 모든 어둠을 깨끗이 씻어주시네. 아 김일성 대원수 인류의 태양이시니 여 만년 대를 이어 이어 충성을 다하리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윤민석이 만든 이들 노래는 각각 91년 11월 김일성 생일축하(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 92년 4월 김일성의 대원수 직위 추대(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등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들로 북한 재일공작거점을 통해 북한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민석은 중부지역당 사건으로 복역한 이후에도 ‘fucking U. S. A’, ‘또라이 부시’, ‘반미(反美)반전가’, ‘반미(反美)출정가2002’ 등 반미(反美)성향의 운동권 가요를 작곡했다. 그는 또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반대집회에서 탄핵반대집회의 주제가 역할을 해 온 ‘너흰 아니야’를 비롯, ‘탄핵무효가’, ‘헌법 제1조’, ‘격문1’, ‘격문2’ 등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이들 노래는 “시대가 바뀌어도 북한은 적이고, 미국은 죽었다 깨도 혈맹이라는 너희들의 망발(너흰 아니야)”, “가자, 가자 싸우자 반역의 무리 몰아내자, 탄핵은 무효, 국회해산(탄핵무효가)”, “친일과 친미로 배불리는 매국노들(격문1), 나가자 싸우자 어깨를 걸고 역적놈 토벌하자(격문2)” 등의 가사를 담고 있다.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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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굴함 2016-12-03 오후 3:55

    이나라가 어디까지 갈런지 한심스럽다

  • 지평선 2016-12-01 오전 9:44

    자유 평화 세력
    자유 평화 해코지 세력
    이둘의 시소게임은 끝물 입니다 .
    짐승처럼 끌려가는 삶을 원하지 않는 국민의 저력입니다.
    누구든 갑질이 판치면 그반대의 세력이 대한민국을 지킬것 입니다 .
    세기의 변화를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
    대우주의 제천 선신이 수호 할 것입니다 !!!
    2015년 5월 작성

  • 백면유생 2016-11-30 오전 8:26

    이게 나라다.
    이렇게 마음껏 자유를 방종스럽게 누려도 되는 게 자유대한 민국 나라이다. 나라나 자기 비하 하는 문재인,안철수, 박원순 등은 국민을 졸로 보지만, 이게 천국 다음 한국인
    이게 나라다. 감사한 마음으로 이승만, 박정희 덕분인 줄이나 알고 감사해 하기 바란다.

  • smarty 2016-11-25 오후 7:21

    이게 노래냐 이게노래냐
    민석 죄인 원숭 두뇌해부의 필요
    준법자 천국 시민의 낙원
    이제 더는 시련이없다

    *체포 포박 체포 포박하여라
    민석이를 당장 포박하여라♪♩♬
    투옥 투옥 투옥 투옥시켜라
    민석이를 투옥시켜라♪♩♬
    .........제가 너무 유치했나요? ㅋㅋ 유치한 인간은 유치하게 받아쳐야 알아들어요^^

  • 노들 2016-11-25 오후 6:36

    어이 없는 X이네요. 이런 인간들 쳐 넣을 수 있는 법도 없다니... .

  • kmok 2016-11-23 오후 2:41

    박근혜를 트집잡아 놈들이 아예 정부를 전복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군은 불행한 사태에 대비하여 나라를 지켜야 한다.
    국민들도 이들 세력의 선동에 농락당하지 않도록 조십합니다.
    박근혜의 잘못이 어이 없지만 자신이 부정한 범죄에 직접 가담했다고는 믿기지 않는다.
    박근혜의 잘못이 크다 한들 김대중 노무현의 이적질보다 무거울 수 없다. 이적질도 통치행위인가 ?

  • 캐나다 방랑자 2016-11-13 오전 1:24

    김필재 기자를 언제나 사랑한다.
    용기 있고 굳건한 김필재!

  • 캐나다 방랑자 2016-11-13 오전 1:22

    이런 개돼지만도 못한 놈이 대한민국의 고귀한 지폐를 사용하여 대한민국에서 호의호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다만 진짜 대한민국 바보들이 좋아하응 "異蹟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그 잘난 우익이라는 것들은 모두 죽어버린 것일까.
    당장 때려죽여야 할 것들이 "자유 민주주의"의 보호를 받아 대한민국 파괴 공작을 쉼없이 계속하는데, 오늘도 태양은 그저 동쪽에서 여전히 떠오르고 있다. 온세상이 모두 미쳐 있는 거지.
    뭐, 위대한 대원수님? 그래, 일성이나 정일이, 그리고 정은이 모두가 大怨讐인 건 분명하다. 그런데, 어째서, 대한민국 인민들은 오늘도 여전히 그놈들과 함께 살겠다는 것이냐? 태양이 서쪽에서 떠오를 때만 비로소 가능한 일이, 현하 대한민국에서 거침없이 벌어지고 있다.
    누가, 그 대한민국의 비참한 현실을 까부수고 건강한 자유 민주 국가를 지켜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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