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시민운동에 '주부'들이 나섰다!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매주 '강만길 망언 규탄대회', 각종 보수운동에 약방의 감초 역할
김동우 기자 rookie@frontiertimes.co.kr
“나라 사랑에 주부들이라고 빠질 수 있나요. 자유대한민국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위해 꾸준히 투쟁할 거예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장경제 사수를 위해 ‘주부’들이 나섰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선 전국 150여개 보수단체들이 하나로 뭉쳐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발족식을 가졌다. 이 자리엔 500여명이 넘는 각계 인사와 시민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혼잡한 행사장 주변에선 특히 '나라사랑어머니연합'(정순모, 김복제, 권명호 공동대표 http://cafe.daum.net/nasayun) 회원들의 헌신어린 봉사가 눈에 띄었다. ‘나사연’은 지난 2월 12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카페를 개설하고, 시국집회에 빠짐없이 얼굴 도장을 찍는 고정 멤버로 자리매김 중이다.
권명호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와 만나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죽어가고 있다”며 “나라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선 주부도 나서야 한다”고 발족 배경을 밝혔다.
‘나사연’은 지금까지 ‘호주제 폐지 반대 운동’, ‘강만길 규탄 피켓 시위’ 등 굵직한 애국애족 시위 집회에 ‘아줌마’ 바람을 불어넣으며, 보수운동의 새로운 활력소가 돼왔다.
‘나사연’은 지난 4월 22일 강만길 광복 60년기념사업회 위원장이 “김일성도 독립운동을 한 것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발언하자 강 위원장의 사무실 앞에서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열만큼 자발적 보수시민운동의 표본이 돼온 단체다.
특히 이 단체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강 위원장 사무실 앞에서 망언 규탄 피켓시위를 하고 있어 애국애족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복제(좌측 부터), 권명호, 정순모 나사연 공동대표.
‘나사연’의 애국애족운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0일 평택에서 열린 ‘평택 미군기지 확장이전 찬성 기자회견’에 ‘아줌마’ 대표로 “미군기지 이전은 국가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부르짖으며 진보진영의 미군기지 이전 반대에 당당하게 맞서기도 했다.
이와 관련, 권 대표는 “좌파들의 시위에서 느낀 것은 너무 폭력적이라는 것”이라며 “죽창, 쇠창이 어디서 나왔나? 조직적으로 준비하지 않고선 시위집회에 이 같은 흉기가 등장하기 어렵다”고 진보세력의 불법 폭력시위를 질타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6.15남북 공동선언’에 대한 부당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권 대표는 “6.15 공동선언은 무효”라며 “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 악의 근원은 6.15공동선언에서 나 온다”고 목소릴 높였다. 그는 이어 “이 나라의 국부는 김정일 입으로 들어간다”며 “남한 국민을 인질로 잡고 있는 6.15공동선언은 무위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사연’은 또 지난 11일 부산지법에서 열릴 ‘노무현 대통령의 숨겨진 딸 재판’을 방청하기 위해 한숨에 부산까지 달려가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권 대표는 “이 재판은 개인의 재판이 아니고, 선과악의 대결”이라며 “이 재판에 관심을 가져야만 공정한 재판이 가능하고 진실을 밝힐 수 있다”고 했다.
‘나사연’은 지난 14일과 17일 인천 자유공원 내에서 열린 ‘맥아더 장군 동상 사수 운동’에도 참가했다. 권 대표는 “맥아더 동상은 이 나라를 김일성 손아귀에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피 흘린 분들에 대한 상짹이라며 “만약 그 당시 맥아더 장군이 없었더라면 현재 우리도 북한 동포들처럼 비참한 실상에 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자유대한민국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위해 꾸준히 투쟁할 것”이라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입력 : 2005년 07월 27일 15:33:06 / 수정 : 2005년 07월 27일 17: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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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네티즌 의견 (1)
어머니
[2005-07-28]
어머니들이 나서야 할때
나사연 어머님 나라를 지키기위해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
고생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라지키는 일에 적극 참여하셔서
어머님에 강한힘을 보여줘야합니다.
애국운동에 나선 어머니들
- 프런티어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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