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광화문 촛불시위 주도단체' 집중 분석

53개 단체 가운데 23개 단체(43%)가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참여단체, 특히 2개 단체(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는 이적(利敵)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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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발생 이후 최근 주말마다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선동하며 이른바 ‘민중(民衆)총궐기’라는 이름 아래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단체는 민노총(총조합원수 69만 명) 등 53개 단체가 참여한 '2016 민중총궐기투쟁본부'이다.

22일 ‘조갑제닷컴’ 확인결과 이들 53개 단체 가운데 23개 단체(43%)가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참여단체였다. 특히 2개 단체(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는 이적(利敵)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11월부터 非정기적으로 산발적인 집회를 열어왔으며, 최근 ‘최순실 게이트’를 정점으로 집회를 전국 규모로 전환했다.  

北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에 게재된 ‘2016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발족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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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對南기구가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에 게재된 '2016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발족문/우리
민족끼리 캡쳐/조갑제닷컴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평통(祖平統)이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2016년 9월24일자)’와 민노총 홈페이지에 함께 게재되어 있는 <2016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발족선언문>에 따르면 “오늘 우리는 이미 내려진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거부한 채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박근혜 정권을 끝장내기 위한 2016년 민중총궐기투쟁을 선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남한의 정권타도를 투쟁목표로 삼았다.

발족선언문은 이어 “파렴치한 現 당국이 심판을 거부하고 무기력한 야당이 국민을 방치한 상황에서 쌓이고 쌓인 민중의 분노, 커지고 더 커진 민중의 분노를 드러낼 방법은 이제 스스로의 투쟁 뿐이며 우리는 이러한 민중의 분노를 받아안고 올해 11월12일 ‘민중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이자 서울로! 2016년 민중총궐기대회로! 더 큰 분노로! 더 큰 힘으로! 불통정권, 독재정권을 끝장내고 민중의 희망을 열자!”고 했다.

인터넷 ‘통일뉴스’ 보도(2016년 9월20일자)에 따르면 ‘2016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단체 발족식에서 지난해 일자리, 노동, 농업, 민생빈곤, 청년학생, 민주주의, 인권, 자주평화, 세월호, 생태환경, 사회공공성, 재벌책임 강화 등 11개 분야에 걸쳐 ‘세상을 바꾸는 11대 요구’를 제시한 데 이어, 올해는 ‘韓日 위안부 합의 무효화 재협상 추진’을 추가하여 ‘2016 민중총궐기 12대 요구안’으로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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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홈페이지 자료


민노총 홈페이지에 게재된 ‘2015년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자료 확인결과 11대 요구안 가운데 ‘민주주의’ 부문에서 국가보안법 폐지와 국정원 해체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와 함께 ‘자주평화 부분에는 對北적대정책폐기, 5.24조치해제, 한반도사드(THAAD)배치반대, 한미일(韓美日)삼각군사동맹 중단 등이 세부사항으로 나열되어 있었다. 

민노총 기관지 “민주노총, 전국집회 참여‧대회 공동주관‧행진도 이끌었다”

민노총 기관지 ‘노동과 세계’는 지난 20일자 보도에서 지난 19일자 집회를 거론하며 “박근혜 퇴진!” 전국 집중 100만 민중총궐기와 3차 범국민행동이 열린 12일에 이어 전국 70여 곳에서 분산 개최된 19일에도 총 95만 명에 달하는 국민이 촛불을 들었다. 범국민행동(5차) 집회는 26일(11월)에도 다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다.

《오늘(11월19일)도 역시 민주노총은 전국적인 집회에 적극 참여하여 대회를 공동 주관하고 행진도 이끌었다. 오는 26일 5차 범국민행동 집회에는 중부권 이상은 서울로 집결하고 영호남 등 다른 지역에서는 광역시를 중심으로 지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어 30일에는 총파업에 돌입하고 농민,학생 등과 함께 동맹투쟁의 일환인 ‘민중총파업’에 나선다. 한편 오늘 스웨덴, 프랑스, 브라질 등 해외에서는 총파업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민주노총에 보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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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페이스북 게재 자료.


민노총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18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19일 집회의 취지에 대해 ‘퇴진해야 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강행 규탄’과 함께 “촛불을 지역으로 확대해 전국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간을 만들며, 일상적 투쟁을 더욱 확대한다”고 적시되어 있다. 이와 함께 대회의 규모(서울과 지역)에 대해 “서울 50만명, 지역 50만명, 도합 전국 100만명”으로 규정하고 “부산, 광주, 대전이 6월 항쟁 이후 최대인 10만명 참가를 목표로 하는 등 5대 광역시와 세종시, 강원…(중략) 등 대부분의 주요 지역에서 촛불개최”라고 밝혔다.

운동권이 '單一연대체'를 조직하는 이유…혁명 고양기에는 '合法투쟁'에 집중

일반적으로 ‘단일연대체(單一連帶體)’란 좌경(左傾)세력의 공동 전선 전술의 일환으로 혁명의 고양기(高揚期) 내지 만조기(滿潮期)에 수시로 등장하는 좌파단체들의 총단결(공동전선) 조직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좌경세력은 혁명 과정에서 합법투쟁은 물론 반(半)합법, 비(非)합법투쟁을 모두 동원한다(인용: 조갑제닷컴 발간, 김필재 著, 《核‧人‧從 네트워크》).

혁명의 수세기(守勢期)에는 흩어져서 반(半)합법, 비(非)합법투쟁을 하고, 고양기(高揚期)에는 총단결하여 합법투쟁(예: 최근 광화문 일대에서 벌이고 있는 집회)에 집중한다. 즉 ‘혁명이 수세기(守勢期)에서 고양기(高揚期)로 진입했다는 판단 아래 흩어져 있던 조직을 하나로 모으는 작업’을 단일연대체로 규정한다. 

좌경세력의 혁명전술은 정세의 有不利에 따라 간조기-침체기-고양기-만조기 등 4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간조기, 즉 공산혁명이 불리할 때는 퇴각 및 타협전술을 쓴다. 상황이 조금 나아졌을 때는 침체기로 이때는 대열정비와 역량비축에 나선다. 고양기에 들어서면 기습적인 시위를 벌여 ‘전면공격’(대대적 폭동)의 호기를 노린다. 고양기의 역량 계산으로 승산이 있다고 판단되면 만조기에 접어들어 대대적인 폭동 및 테러를 자행한다.

일반적으로 좌경세력의 大衆투쟁은 참여자들로 하여금 단결의 위력과 의의를 체험케 하고 조직원들에게 공권력에 대한 증오심을 고취시켜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는 압력의 수단이 된다.

1980년 이후 현재와 같은 위기는 없었다. 이런 시기에 우리 軍은 북한의 對南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며, 애국(護憲)·호헌(愛國)세력은 ‘대동단결(大同團結)’해야 할 것이다.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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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홈페이지에 게재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보도자료(2015년도)에 언급되어 있는 민중총궐기 참여단체(53개)붉은색으로 밑줄이 그어진 단체는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참여단체이다./민노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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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필거사 2016-11-23 오후 11:20

    휴전중인 적국에 조공바친 햇볕정책은 단군이래 최대 대국민 사기극이다.

  • ´U³ª±i 2016-11-23 오전 9:22

    누구를 위한 탄핵인지 진정 탄핵으로 나라가 어수선해지는것을 바라는 것은 누구일까?
    지금은 국가원수가 자리를 지켜야 할때입니다 임기후 질탄과 책임을 져도 늦지 않습니다 나라가 탄핵으로 어수선 해지는것을 바라는것은 진정 국민들이 바라는바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100만 촛불 집회 참가자가 유일한 5000만 국민의 얘기인것처럼 언론에 비쳐지는 모습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위한 탄핵인지 탄핵으로 어수선한 나라의 모습을 바라는것을 원하는것은 누구일지 대한민국 한 청년으로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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