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韓인사가 국군을 조사하는 세상

“반세기 정통성없는 독재(?)”‘국방부과거사위’ 이해동씨 노골적反韓성향


이해동, 강정구와 ‘베트남학살규명(?)’
‘국방부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국방부과거사위)의 조사위원장 이해동씨(덕성여대 이사장)가 노골적 反韓성향을 드러내온 인물인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국방부과거사위는 軍관련 의혹을 해소키 위해 지난해 5월 국방부에 설치됐으며, 같은 달 25일 조사위원장 및 조사위원 선임에 이어 지난 25일 실무를 담당할 조사관들을 선임했다.

이해동씨

이해동, 강정구와 ‘베트남학살규명(?)’

이해동씨는 ‘한국전쟁당시민간인학살진상규명범국민위원회’(한국전규명위)와 ‘베트남전민간인학살진실위원회(베트남위원회)’의 대표로 일해 온 인물이다.

한국전규명위는 6*25당시 소위 “국군, 미군, 우익청년들에 의한 양민학살을 진상규명하겠다”는 취지아래, 지난 2000년 이해동*이이화*김영훈이 상임공동대표를 맡아 만들어진 단체이다.

이 단체는 “해방 이후 대한민국에 반민족세력이 득세하여 한국전쟁기 대규모 민간인학살을 저질렀으며, 이후 극우반공체제로 이어져 크고 작은 인권유린과 국가폭력을 만들어냈다(2004년 9월7일 성명)”는 식의 주장을 펴고 있다.

이해동씨는 대한민국역대정권을 가리켜 “정통성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지난 해 6월 기관지 ‘통한의 목소리’의 ‘진실은 밝혀져야 하고 한은 풀려야 한다’는 글에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반세기 동안이나 정통성을 지니지 못한 독재권력으로 말미암아 진실은 숨죽여 지내야만 했고 거짓이 득세하는 왜곡현상이 초래됐다. 독재권력의 기반은 분단이었다...아무리 힘들지라도 (한국전당시 민간인학살) 진상을 밝혀 수많은 원혼들과 멍든 가슴을 안고 숨죽여 살아온 그 유족들의 한을 풀어주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이 오늘을 책임적으로 사는 자의 책무이다.”

베트남위원회는 “베트남전 당시 파월한국군의 양민학살을 진상규명하겠다”는 취지아래 2000년 동국대 교수 강정구와 함께 조직한 단체로서 파월한국군을 ‘양민학살군’으로 매도해왔다.

‘아름다운재단’이사장으로 대북퍼주기

이해동씨는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공동대표로서 국가보안법폐지, 송두율무죄석방 등을 주장해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4년 10월 ‘국가보안법폐지 기독교운동본부’에 참석해 아래와 같은 발족선문을 낭독했다.
“국가보안법 폐지가 하나님의 뜻임을 믿으며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도와 실천해 나갈 것을 하나님과 이 민족 앞에 결단한다”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이기도 한 이해동씨는 지난 해 12월 방한복2천벌을 북송하는 등 대북퍼주기에도 열심(?)을 보이고 있다.

김성욱 기자 gurkhan@
김필재 기자 spoon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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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동氏, 덕대 이사장 취임 후 年3억 사용
<직원봉급 1등, 능률은 꼴찌로 만들어>

‘국방부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국방부과거사위)의 조사위원장 이해동씨는 지난 2001년 10월 덕성여대 관선이사장로 파견된 이래 방만한 경영행태로 물의를 빚어 온 인물이기도 하다.

2003년 10월9일 국정감사에서는 이해동씨가 이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년간 급여 1억5천만원 등 개인적으로 3억을 사용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

관선이사 파견당시 법인보유금 93억이 1년만에 52억이 사용됐음에도 학교에 새로운 시설이나 설비가 이뤄진 것이 없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한나라당 김정숙 의원은 국감 당시 “덕성여대 관선이사 파견 후 직원봉급은 전국 1위가 된 반면 직원의 능률성은 전국 100개 대학 중 최하위수준이 됐고, 전국학력평가성적에서 전국 8위였던 학교가 꼴찌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현승일, 박창달 의원도 덕성여대 관선이사장의 행태를 지적했고 당시 윤덕홍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이러한 문제점을 시인한 바 있다.

파행(跛行)이 확인된 이후에도 노무현정권의 이해동씨에 대한 신임은 계속했다.

마침내 지난 해 9월1일에는 “덕성여대에 비리가 없는데도 관선이사가 파견돼 오히려 덕성여대를 분규로 몰아넣고 있다”며 이해동 임시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덕성민주수호를위한비상대책위(비대위)가 만들어졌다.

비대위는 “사립학교법 25조2항에 따라 임시이사는 조속한 시일 내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사유(분규사유)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했음에도 이해동이사장이 고액연봉을 챙기며 반민주적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이해동씨의 퇴진을 요구하는 교직원과 동문들의 요구는 계속되고 있다.



김성욱기자 2005-08-02 오전 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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