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후쿠부쿠로(福袋, 복주머니)를 고르는 사람들.= 2일, 후쿠오카(福岡)市 岩田屋本店
로 후쿠부쿠로(福袋, 복주머니)를 판매한다. 과자점에서 파는 천
엔짜리 후쿠부쿠로부터 고급 백화점에서 파는 수십만엔짜리까지
다양하다. 후쿠부쿠로의 묘미는 물건을 싸게 사면서도, 주머니
안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물이 들어있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분명한 것은 지불한 액면 금액보다 상회하는 값어치의 물건들이
들어있다는 점이다. 운 좋으면 지불한 금액의 몇 배에 해당하는
값어치의 물건들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주머니 안에는, 의류부터 전자제품(디지털 카메라 등) 등 다양한
제품들이 들어 있다. 일본의 후쿠부쿠로 판매는, 에도시대(1603~
1867) 때부터 시작된 200년 전통의 행사이다. 원래부터 쟁탈전이
치열한데, 근래에는 중국인 등 외국인들이 쟁탈전에 본격 가세하
면서 구매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불과 몇 분 만에 완판되는
경우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