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렬 특검수사, 국회청문회, 박영수 특검수사 등을 지켜보면서 최순실 등 관련자들의 진술을 들어보니 우리가 친구들끼리 흔히들 말하는 속어로 "의리라고 파리 x대가리만큼도 없는 인간들이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물론 진실을 말해야 되겠지만 모두 다 "대통령이 시키는 대로 하였다"고 하면서 책임을 대통령에게 미루면서 발뺌하는 것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공직에 있는 사람이 상관의 부당한 지시에는 거부할 의무가 있고 거부하지 않고 이를 이행하였을 시 모든 책임은 행위자(자신)가 져야 한다고 공무원 복무규정에 명시되어 있는데도 대통령 지시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였으면 거부하여야지 거부하지도 못하고 충실하게 이행해놓고 이제 와서 문제가 되니 자신은 책임이 없고 대통령에게 있다고 떠넘기는 행위를 보고 저런 의리도 없는 인간들을 데리고 어떻게 국정을 운영하였는지 참 한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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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 쓰신 분과 다르게 생각합니다.
수차례 진행된 청문회를 보고 나중에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저의 평가와
언론의 평가가 180도 달라 울화가 치밀 정도였습니다.
상당히 보수적인 지인 한분이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매우 분개하며
말씀하길래 가만히 들어보니 신문에 난 청문회 기사를 보고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거만하다, 답변 태도가 불량하다, 무조건 모르쇠 등 신문에 난 악의에 가득찬 기사들을 보고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 이었습니다.
제가 우병우 수석의 청문회를 계속 지켜본 소감은 이분이 나름 대로 공직을 원칙대로 성실하게 수행한 분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국회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상사였든 김기춘 실장에 대해 존경한다는 표현을 자신있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 후 신문 보도는 왜곡 일색이었습니다.
김기춘 실장이나 우병우 수석의 증언에서는 글 쓰신 분이 지적하시는 그런 면을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직접 관련 해서 증언이 나오고 있는 사람 들은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정도인데 이 분들은 청문회에 나오지 않고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한 내용을 언론이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보도하는 것이 전부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난 몇달간 언론이 이 사건을 두고 얼마나 왜곡을 해 왔는가를 생각해 보면 언론의 평가를 사실이라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발언의 뜻을 왜곡해서 전달했을 가는성이 있습니다.
안종범 수석의 경우 미르 나 스포츠 K 관련 업무는 박 대통령의 지시로 한 것이고 그리고 두 재단의 설립과 모금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안 수석의 이러한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수행했다는 정도의 답변을 언론이 나는 단순히 시키는대로만 했다 하는 식으로 왜곡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어제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덴마크에서의 인터뷰를 보고 언론의 마녀 사냥이 얼마나 진실을 왜곡해왔나를 또한번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