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민족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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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법원이 反국가단체로 규정(1990년)하고 있는 일본 내 종북(從北)조직 ‘한통련(한국민주통일연합)’이 도쿄 중심지에서 박근혜 퇴진 시위행진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민플러스> 보도에 따르면 한통련은 국내 촛불집회와 연대하여 그동안 도쿄-오사카에서 촛불 시위행진을 개최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한통련은 주일한국대사관 항의행동, 도쿄, 나고야, 오사카, 효고 등 일본 각지에서 ‘박근혜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플러스>는 한통련이 주도하는 이번 《촛불행진은 탄핵심판 결정이 3월초가 될 것을 내다보면서 탄핵인용이 꼭 이루어지도록 설 연휴 이후 첫 번째가 될 범국민행동과 궤를 같이 하여 ‘박근혜 퇴진’을 내걸고 개최하게 된다》면서 재일교포들의 참가를 “호소”했다고 전했다.
<민플러스> 발행인인 조헌정 향린교회 목사는 미국의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에서 목회학 석사, 버지니아 유니온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석박사학위는 각각 <마가복음 기적이야기의 민중 해방적 해석>, <바빌론 포로경험을 통한 민중성서신학적 접근> 이다.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손경익(孫京翼, 76, 사진) 재일재향군인회 회장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 분임토의에서 “조총련을 적성(敵性)단체로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일 ‘민단’ 중앙감찰위원 출신의 손 회장은 “조총련은 적성단체이다. 북한노동당과 같은 조직이다. 이를 종북(從北)단체로 봐서는 안 된다”면서 이 같이 지적했다.
손 회장은 구체적으로 “이적(利敵)단체는 북한을 이롭게 하고, 북한을 따르는 종북단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에는 북한을 따르는 종북단체들이 있다. 반면 적성단체는 북한노동당처럼 그 자체로 적인 단체이다. 일본에서는 조총련과 한통련이 적성단체”라고 말했다.
검도 유단자로 국군 병장 제대자인 손 회장은 지난해부터 재일향군회장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2] 反국가단체 조총련(朝總聯)의 최근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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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김정은을 인권범죄자로 제재(制裁) 대상으로 지정하고 ‘유일지도체제’의 핵심장치인 조선노동당과 정찰총국, 국가안전보위부, 인민보안부 등 탄압 기관을 인권범죄 단체로 일괄지정했다. 사실상의 ‘레짐체인지’ 선언이다.
| 사진출처/minjok.com |
이런 가운데 노동당의 재일당(在日黨)인 조총련은 산하 학습조와 별동대인 한통련에게 평양의 정찰총국으로부터의 지시를 따르고 한국에 대한 聖戰수행을 독력하고 있다.
노동당 재일당 기관지는 ‘사드(THAAD)가 가져올 재앙-동북아의 미사일 공방전의 발발’과 ‘조선의 핵은 自衛의 핵’ 등 누가 보아도 우둔한 선동을 전개하고 김정은과 운명을 함께할 것처럼 떠들고 있다.  
최근 조총련 부의장으로 선전국장까지 겸하고 있는 박XX가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사장으로 옮겨간 것도 이런 무의미한 선전선동과 무관치 않다고 본다. 어쩌면 재입국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계획인지도 모른다. 박XX는 조선대학을 졸업했을 당시 김일성 명예훈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에는 노동당 對南부문이 조청(朝靑)의 정예분자를 대상으로 한 1년 과정의 특수 훈련(평양)을 받은 그룹이다. 평양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조총련 조직에서 핵심 요직에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 같은 특별과정을 이수한 그룹이라고 한다. 
노동당 제7차 당대회에 재일 대표단을 보내고 김정은에게 충성편지와 충성기를 바친 조총련은 전당대회 10일 만인 5월19일 중국 선양에서 개최된 ‘6.15민족공동위원회 공동위원장 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북측위원장 김완수가 소집한 당시 회의에는 XX위원회 상임대표 의장 XXX 등이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해외측위원장 곽동의의 대리인 손형근을 참여시켰다.
해외측에서는 한통련 의장 손형근을 포함, 한길수 재중(在中)총련측 대표, 조선오 사무국장, 김영희 사무부국장 등이 출석했다고 한다. 평양 측은 고령인 곽동의의 후계자 문제에 대해 ‘재일당’의 의견을 들은 것으로 보인다. 
김완수는 통전부 부부장으로 30년 이상 대남공작에 종사해온 통전부의 간판 인물이다.
조총련 본부 통일국제국 부국장의 조선오는 利敵단체 범청학련 해외본부 공동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한국에서 스파이로 수배된 범민련, 6.15해외측 사무국장 출신의 박용 밑에서 대남공작을 해온 인물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XXX도 박구호가 이수했던 특수훈련을 북한에서 1년간 받았다고 한다. 평양과의 연락 창구인 XXX 사무국 차장은 대개 한통련이다.
한통련으로 평양과 재일당 조총련과의 연계는 XX헌, XX수에게 이어져 현재는 김영희가 사무국장으로 조선오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양 측이 전당대회 직후부터 상기 6.15민족공동위원회 위원장 회의를 소집하고 對南대회 공세, 즉 국방위의 남북군사 당국자 회담 제안(5월20일), 김기남의 제안(5월21일), 인민무력부의 실무접촉 제안(5월21일), 조평통 서기국장의 제안(5월22일) 등은 올해 1월의 수폭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의 가속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돌파하기 위한 전술이다.
이번 6.15민족공동위원회에 참석한 남측 대표들이 현재 사드(THAAD) 배치에 반대를 내걸고 박근혜 정부의 무력화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금 재일 反국가 단체, 그리고 종북과 연계하여 김정은이 제거되기 전에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 노동당의 재일당이나 그 별동대가 끝까지 김정은에게 굴종한다면 그들도 시효가 없는 인권범죄자가 될 수 밖에 없다.
 
번역/정리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출처/통일일보 2016년 7월21일자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