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가지를 잘라내자며 나무 밑둥까지 쳐내는 노무현
노무현식 개혁의 최대 단점은 일단 노무현 대통령 본인이 개혁의 방향에 대해서 우왕좌황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식석상에서 개혁에 대해 언급하고 언론에서 문제가 되자 바로 다음날 해명하는 일은 이제 일상사가 되었을 정도이다.
두번째는 노무현은 일국의 대통령으로 참 무책임하게 국민들이 자신이 경제나 외교를 잘할거라고 생각해서 뽑아준 것이 아니라고 한다. 일국의 대통령을 뽑으면서 그가 경제 외교는 적당히 해도 된다고 생각하며 뽑아준 유권자가 어디 있는가? 개혁이 투명한 경제질서를 만드는 초석이라면 그는 적어도 국민들에게 이 과정이 어떻게 경제발전에 연결되는지 청사진을 제시할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설득도 못하면서 경제나 외교는 나한테 기대하지말라는 식의 발언은 일국의 행정수반으로서의 기본자세를 벗어난 것이다. 언제 노무현대통령이 직접 뛰어다니며 외국과 통상을 하고, 경제시책을 진두지휘하라고 했는가? 경제성장에 대해 탁월한 인재를 발탁해 지속적으로 회동을 가지고 의견교환을 하며 지원할 부분과 중재할 부분에 대한 역할을 해주면 된다. 외교 또한 마찬가지이다. 세계 어느 나라의 지도자도 모든 분야에 탁월하지 못했다. 다만 겸허한 마음과 오픈 마인드로 인재를 두루 채용하여 그들의 능력이 마음껏 쓰여지도록 환경을 조성한 것 뿐이다.
그런데,지금 노무현사단 주위에 있는 정동영,이해찬등의 인물들은 한국정치와 경제의 밑둥이자 뿌리를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다. 지난 과거에 몇개의 썩은 가지가 있다고, 거기에 강박적으로 집착해 마구 잘라나가다보니, 밑둥마저 심하게 훼손되어서 나무가 영양실조로 죽게 생겼다. 한국이라는 나무를 잘 키우자고 한 일이 어설픈 손놀림으로 인하여 병들게 한 것이다.
그는 썩은 가지를 쳐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무 자체를 잘 자라게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썩은 가지만 보면 흥분해서 본질을 잊고 덤비는 모습에 우리 국민은 오늘도 불안하다.
썩은 가지 자르자며 밑둥 쳐내는 이
- 생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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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8-16, 2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