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반값 등록금 공약과 관련해 攻防(공방)을 벌였다.
洪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대학 등록금이 113% 올랐다”며 “(文 후보가) 반값등록금 공약을 냈는데, 자기들이 올려놓고 되돌리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文 후보가 “왜 옛날이야기를 하느냐. 다음 정부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하자 洪 후보는 “이명박 정부 때는 3%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洪 후보는 “文 후보가 대통령 비서실장할 때 등록금을 두 배 이상 올려놓고 이제 와서 善心 쓰듯 절반으로 낮춘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文 후보는 “선심이 아니라 부담이 과중해서 낮추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文 후보와 洪 후보는 이명박 정부 때 추진된 4대강 사업을 둘러싸고 舌戰(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文 후보가 “4대강 사업 때문에 수질이 악화됐는데 대책이 있느냐”고 묻자, 洪 후보는 "녹조가 왜 생기는지 아냐"고 반문했다. 文 후보가 “물이 고이니까…”라고 답하자 洪 후보는 “그렇지 않다”며 다음과 같은 취지의 설명을 했다.
<流速(유속) 때문이 아니라 지천에서 흘러들어온 생활하수, 축산폐수 때문에 녹조가 생긴다. 질소와 燐(인)이 함유된 지류의 폐수가 흘러들어와 고온다습한 기후일 때 녹조가 생기는 것이다. 소양강댐은 강 上流(상류)에 있기 때문에 흘러들어오는 지류가 많지 않아서 녹조가 없다. 대청댐은 보은·옥천·영동 지역의 질소와 인이 함유된 지류가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건설 초기부터 녹조가 생기고 있다.>
洪 후보는 文 후보를 겨냥해 “지금 녹조가 무엇 때문에 생기는지 모르고 말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文 후보가 “물을 가둬서 수질이 악화됐다는 건 박근혜 정부가 공식 발표한 것”이라고 하자, 洪 후보는 “(물을 가둬서 그런 것이라면) 소양강댐은 왜 그렇지 않느냐. (4대강 사업 덕분에) 가뭄과 홍수가 없어졌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文·洪, 반값등록금 공약 및 4대강 사업 둘러싸고 舌戰(설전)
- 정리/趙成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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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22:42












혈세탕진 공짜복지 나라 망한다.
대학 80% 백해무익.
대학을 확 줄여야 청년실업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