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1만7500명과 한국군 5만여 명 참가.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에 대한 방어와 요격, 응징체계를 집중 연습.
내일(21일)부터 실시되는 미-한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맞춰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 등 미군 핵심 지휘관들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북한은 UFG 연습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군 고위 지휘관들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과 존 하이텐 전략사령관은 20일 한국에 도착해, 정경두 신임 합참의장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들 두 사령관은 한국 군 고위 당국자와 만나 한반도 상황 등을 논의하고, 미-한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샘 그리브스 미사일방어청장도 이번 주 중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13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하며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송영무 국방장관 등을 만났습니다.
이처럼 미군 지휘관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한국 언론들은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과 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했습니다. 실제로 해리스 사령관과 하이텐 전략사령관, 그리브스 미사일방어청장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과 함께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21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UFG 연습에는 미군 1만7500명과 한국 군 5만여명 등이 참가한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올해 UFG 연습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공격에 대한 방어와 요격, 응징체계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연습이 “두 나라의 오랜 군사 협력과 양국 간의 약속, 지속적인 우호를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며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6일 UFG 연습과 관련해, 미국은 전 세계 많은 동맹국들과 정례적으로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중재안인 ‘쌍중단’을 상기시키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미-한 합동군사훈련 중단을 맞바꿀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UFG 연습을 하루 앞둔 20일 미-한 두 나라의 이 같은 계획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논평을 통해, UFG가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으로 (한반도)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게 될 것”이라며, 합동군사연습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내일(21일)부터 실시되는 미-한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맞춰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 등 미군 핵심 지휘관들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북한은 UFG 연습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군 고위 지휘관들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과 존 하이텐 전략사령관은 20일 한국에 도착해, 정경두 신임 합참의장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들 두 사령관은 한국 군 고위 당국자와 만나 한반도 상황 등을 논의하고, 미-한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샘 그리브스 미사일방어청장도 이번 주 중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13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하며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송영무 국방장관 등을 만났습니다.
이처럼 미군 지휘관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한국 언론들은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과 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했습니다. 실제로 해리스 사령관과 하이텐 전략사령관, 그리브스 미사일방어청장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과 함께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21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UFG 연습에는 미군 1만7500명과 한국 군 5만여명 등이 참가한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올해 UFG 연습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공격에 대한 방어와 요격, 응징체계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연습이 “두 나라의 오랜 군사 협력과 양국 간의 약속, 지속적인 우호를 강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며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6일 UFG 연습과 관련해, 미국은 전 세계 많은 동맹국들과 정례적으로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중재안인 ‘쌍중단’을 상기시키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미-한 합동군사훈련 중단을 맞바꿀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UFG 연습을 하루 앞둔 20일 미-한 두 나라의 이 같은 계획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논평을 통해, UFG가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으로 (한반도)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게 될 것”이라며, 합동군사연습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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