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9일 새벽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쪽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고도 약 4500㎞, 예상 비행거리는 약 960㎞”라고 했다. 합참은 미사일 관련 세부 제원을 한미 당국이 분석 중에 있다고 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상은 "북한 미사일이 ICBM급으로 추정되며 4000킬로 이상 고도로 53분간 비행 후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6시에 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소집한 것은 지난 9월24일 이후 66일 만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미사일(IRBM) '화성-12' 발사 이후 76일 만이다. 북한은 올해 총 16번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28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와 연관이 있는 전파신호가 포착돼 일본 정부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합참 “北 미사일 고도 4500㎞, 비행거리는 약 960㎞”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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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9, 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