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해외 對南공작조직: 在日 조총련의 '남한 언론계 침투공작'

범민련해외본부가 베를린에서 동경으로 조직이 옮겨진 이유는 일본이 지리적으로 남한과 가깝고 조총련 등의 조직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對南·對日공작 활동을 벌일 수 있기 때문이었다.

북한의 對南-對日 전략은 한국과 일본의 첨예한 과거사 문제를 집중 공략해 韓美日 공조체제를 장기간에 걸쳐 와해시키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북한은 노동당이 국가 위에 군림하는 전형적인 공산당 국가로 헌법보다 상위의 명문 규범으로 '조선노동당규약'이 있다. 북한은 당규약 서문에서 “당면목적은 공화국 북반부에서 사회주의 강성국가를 건설하며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 민주주의혁명’의 과업을 수행하는데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당규약 서문에 언급된 ‘민족해방 민주주의 혁명’은 북한의 한반도 공산화 전략인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과 동일한 용어이다. 여기서 ‘민족해방’이란 북한이 제국주의 국가로 여기는 미국과 일본에 반대하고 이들 세력을 한반도에서 추방시켜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민민주주의 혁명’은 남한에서 북한을 추종하는 親北세력 중심의 통일전선정권의 수립을 뜻한다. 북한은 이러한 혁명 전략에 입각해 한반도 공산화 통일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국제적 여건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1990년 ‘조국통일범민족연합(凡民聯)’을 결성했다. 현재 범민련을 구성하는 세 축은 서울의 범민련남측본부, 평양의 범민련북측본부, 범민련해외본부이다.

이 가운데 범민련해외본부는 중국, 러시아, 호주, 캐나다 등지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으며, 1992년 독일의 베를린에서 일본의 동경으로 조직이 이전됐다. 범민련해외본부가 베를린에서 동경으로 조직이 옮겨진 이유는 일본이 지리적으로 남한과 가깝고 조총련 등의 조직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對南·對日공작 활동을 벌일 수 있기 때문이었다./김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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